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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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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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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잘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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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필요하다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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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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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조용한 데서 쉬려고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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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스피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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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크게 노래 틀어놓고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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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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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코스도 겹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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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동안 소음공해 시달리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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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외에서 스피커 크게 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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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사람들 종종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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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그렇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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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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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어폰 싸고 좋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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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데 왜 그러는 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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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한테는 듣기 좋은 음악소리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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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는 소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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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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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이유는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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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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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스피커로 음악을 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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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거나 등산하는 사람들을 취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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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주변 소리를 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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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위험 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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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성? 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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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음악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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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소리처럼 활용하는 건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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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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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나 행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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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지 않기 위해서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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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시간 이어폰을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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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게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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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듣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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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불편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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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는게 주된 이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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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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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즐거운 운동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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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의견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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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사용 연령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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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80 대 까지로, 다양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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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만 소리에 예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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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들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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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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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들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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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안 좋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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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금방 지나가서 괜찮다는 의견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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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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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전거는 시끄러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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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지나가서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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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는 너무 힘들더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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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결과도 산에서의 스피커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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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보다 불만이 더 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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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의 이유나 청력 문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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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쓰기 어려운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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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겐 중요한 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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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스피커 소리는 타인에게 소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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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다는 점을 알아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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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할 때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사람을 취재한 결과, 이어폰은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위험하다는 의견이 1위.
- 장시간 이어폰을 끼고 있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2위 였음.
- 자전거에 비해 등산 시 스피커 사용에 대한 불만이 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