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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만 500년? 6개월 만에 분해되는 플라스틱!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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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 안에 썩는다는 생수병! 사실일까?
페트병 같은 플라스틱이 자연적으로 썩으려면
약 500년이 걸린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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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뚜껑, 라벨 모두 6개월 안에 썩는 생수병[이미지출처 산수생수공식홈페이지 캡처]
해당 생수 회사 대표의 말에 의하면,
수분, 온도 등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180일 내 모두 분해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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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필름이 실제로 생분해되는지 SKC첨단중앙기술연구소에서 한 실험. 유튜브 ['중앙일보' ㅈㅂㅈㅇ 영상 캡처]
특정 조건이 아니더라도
자연에 버려져도 오랜 기간이 걸릴 뿐
분해가 가능하다더라고!
와 세달된 필름은 정말 거의 사라졌네!
생수병에 사용된 소재가 PLA(Polylactic Acid)라던데
어떤 물질인 거야??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야
생체흡수성이 있어서 의료용 소재로도
사용되고 있고 우리 몸 안에 들어가도
흡수해서 완전히 대사되어 없어진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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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소재로도 사용된다니까
정말 안심되는 거 같은데!
왜 이제야 페트병 같은 포장재에
사용하게 된 걸까..단점이 있나?
재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해외 같은 경우엔 PLA를 처리하는
전문 산업용 퇴비화 단지들이 존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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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ㅈㅂㅈㅇ 영상 캡처]
아직 한국에서는 이런 시설들이 없다고 함ㅠㅠ
퇴비화 시설이 필요한 거야??
우리나라에도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시키는 시설들이 있는 거로 아는데
ㅇㅇ! 그렇긴 한데 해당 시설이 영세해서
PLA 같은 소재를 처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철저하게 PLA만 분리해서 수거를 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분리 시스템도 우리나라에 없고
그럼 생수병을 생분해하지 못하면
해당 180일 안에 자연 분해된다는
장점이 무용지물인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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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그래서 해당 기업은
고객들에게 돈을 주고 생수병을 수거해서
PLA 원료 회사에 보내 화학적 과정을 거쳐
다시 새로운 물질로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함!
ㅇㅎ 그렇구나...
우리나라에도 좀 더 규모 있는
퇴비화 시설이 생겨서 PLA 원료를
이용한 제조가 이뤄지면 좋을 텐데!
ㅇㅇ!
한 가지 숙제가 더 있어!
PLA 원료 재배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거든!
아무래도 100% 친환경 소재라는 건
어려우니까...
소재 자체가 친환경이면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한다거나 그런...
그렇지! 친환경 소재라는 표현에서 오는
환상 같은 게 있으니까 친환경이라는 단어에 대한
지적이 계속 있을 수 밖에 없는 듯
그래도 PLA 소재를 연구하는
오미옥 SKC 첨단기술중앙연구소 박사는
이러한 지적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포장지로 사용되는 플라스틱보다도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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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그렇구나..!
그래도 환경 관련 문제가 끊임없는
요즘 상황에서 제로웨이스트 운동이나
주스병에 샴푸 담으니 단돈 500원…2030서 번지는 ‘제로웨이스트’
https://news.joins.com
친환경 소재를 기꺼이 사용하는
소식이 들리니까 좋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얼마 전 한 기업에서 180일 안에 자연 분해되는 PLA(Polylactic Acid) 소재의 생수병을 출시했음.
연구소의 실험 결과 PLA 필름이 실제로 3개월이 지나자 자연 분해되었고, 생체흡수성이 있어서 체내에 들어가도 완전히 대사되어 없어진다고 함.
하지만 여전히 퇴비화 시설과 분리수거 시스템의 부족함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생산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시킨다는 지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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