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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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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도 2개월 아기가 냉장고에 있다는 걸 몰랐나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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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 같아
어떻게 2년이나 아무도 모를 수 있지?
쓰레기 5t 쌓인 집 냉장고엔 아기 시신…2년만에 드러난 '엽기 행각'
https://news.joins.com
생각보다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많아..
2019년 한 해 동안 총 42명의 아동이
아동학대로 사망에 이르렀는데
이 중 45.2%가 0~1세의 신생아, 영아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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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잖아..!
뉴스 보니까 출생신고도 안 되어 있어서
처음 수사에 들어가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던뎅....
우리나라 출생신고는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가 해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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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ㅇㅇ..
부모가 출생신고를 안하면
사회가 아이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길이
사실상 없는 거지...
그래서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출생통보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해
출생통보제??
출생통보제는 아동이 태어난 '의료기관'이
출생 사실을 공공기관에 통보하고,
이후에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는 제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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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통보제
ㅇㅎ 확실히 부모의 신고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니까
출생 사실이 누락될 경우는 더 적겠다!
ㅇㅇ 그렇지!
이미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OECD 국가들은 아동이 출생하면
병원 시스템에 의해 당국에 자동 통보하거나
출생 관련 전문가들이 5~7일 안에
담당 공무원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대
이거 우리나라도 도입하면 좋겠다!
출생 신고가 되어있어야
이후 그 아동에 대한 조사가 가능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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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그치...근데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나봐
지난해 5월 정부에서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올해 8월 '제2차 아동정책 기본 계획'을
발표하며 출생통보제 도입 계획을 발표하긴 했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제도가 바뀌지 않고 있는
이유가 뭐야???
법 개정을 둘러 여러 유관기관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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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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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산 사실을 숨기고픈 산모들이
혼자 아이를 낳고 유기하는 일이
늘어날 것이라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이번 여수 사건도 친모가 쌍둥이를
자택에서 출산했기 때문에
출생통보제가 존재했어도 아이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그렇구나ㅜㅜㅜ
지금 우리나라 출생신고가 부모 또는
혼외자인 경우 산모가 신고해야 한다고 했잖아
출생통보제에 대한 미혼모들의 반대는 없어?
비밀(익명)출산제는 오히려 반대하는
입장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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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협회 아임맘 등 미혼모 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보호출산제 도입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ㅇㅇ, 보호출산제는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없는 상태에서는
부작용만 있을 것이라는게 단체의 입장인데
출생통보제엔 동의한다고 밝혔어!
ㅇㅎ,, 그럼 정말 관계되어 있는
기관 간의 협의가 이뤄지고 제도가 바뀐다면
영아유아 유기 사건을 줄일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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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렇지ㅠㅠ
반복되는 영아 유기 사건이나 여수 사건 등을
줄이기 위해선 출생신고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지난달 여수의 한 가정집의 냉장고 속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의 2년 된 사체가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음.
출생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아서 수사하는 데 긴 시간이 걸렸으며, 이러한 영유아 아동 학대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출생통보제' 도입의 목소리가 커졌음.
출생통보제는 출산을 의료기관이 국가에 통보하는 출생제도로, 사각지대에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많은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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