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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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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는 출근길 버스전용차로..나도 주행해도 될까?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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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화요일인데..
주말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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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출근길 지옥 탈출 기원!
ㅋㅋㅋ버스전용차로로 달리고 싶다는 생각
오조오억 번 함.
ㅋㅋㅋㅋ맞아..
근데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음.
출근길 버스전용차로 달린 유치원車, 서울시 부의장 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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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16일
유치원 통학버스 타고 서울 시내 자택에서
서울시의회까지 버스전용차로로 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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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가능해???
아니 불법 아냐??
그치! 어린이 운송 목적으로 운행 중인
통학버스만 전용차로로 다닐 수 있는데
당시 차 안에는 김 시의원과 운전기사
단 둘뿐이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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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그래서? 어떻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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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부 캡처]
시의회도 자체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 함!
근데 전용차로제는 왜 있는 거야?
전용차로제는 다인승차량에 우선권을
부여해 수송효율을 높이려고 도입됐어.
이거 맨날 궁금했는데, 몇 명 이상 타야지
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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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속도로와 고속도로 외 일반 도로가
기준이 달라!
허용 차종이 아니거나 규정 인원을
채우지 않고 주행하다 적발되면 어떡해?
범칙금·과태료 부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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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도로보다 빨리 가니깐
다들 무시하고 다니는 듯.
어후.. 제발 법 좀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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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법적 사각지대를 노려
자신의 편의만 추구하는 얌체족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임.
누구냐ㅡㅡ 가만안도 !!!!
특히 출퇴근 시간대나 명절 때 기승을 부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미니버스 타고 전용차로 출퇴근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02768.html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례가 대표적임.
아 그 20인승 벤츠 미니버스?
ㅇㅇ!
출근길에 자가용처럼 타고 다니면서
통근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는데
제도의 원래 취지를 무시한
'재벌이라 가능한 꼼수'라고 질타를 받았어.
그럴 만도...
진짜 전용차로로 달리려고
별 꼼수를 다 쓰는 듯.
그니깐!! 13인승 이상 차량을 혼자 몰더라도
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게 내부 개조는 물론,
9~12인승의 경우 승차 인원 확인이 어렵게
차창을 선팅하거나 커튼으로 가리잖아.
이런 건 규제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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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가시광선 투과율' 기준이 정해져 있는
선팅에 비해 커튼은 명확한 규정조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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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부 캡처]
편법을 쓰면서 전용차로로 가고 싶을까..
이런 위법행위 싹- 다 잡아버렸으면 좋겠다.
근데 어려운 게 사실이지ㅠㅠ
그러니 시민 불만이 상당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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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도 보완이 필요하네!
맞아! 9인승 이상이면 고속도로 전용차로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법이 생긴 건
24년 전인, 1997년이야.
????? 24년 실환가 ㅋㅋㅋㅋㅋ
점점 꼼수가 늘면서 오히려 안 부리면
손해 본다는 사람도 생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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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래서 정용진 부회장 사건 이후
입법해보자 했지만 의견이 엇갈려 아직도ㅠ
어떤 부분이 문제야?
몇 인승 차량부터 6인 탑승을
의무화할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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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어우..문제긴 하다ㅠ
기준 확립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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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각에선 다인승차량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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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어떻게 보면 이것도 맞는 얘기 같고...
기준을 바꾸기 어렵다면 관련 처벌을
강화하고 단속 방식을 다변화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밖에ㅠㅠ
무엇보다 다 같이 약속을 지켜야
빨리 갈 수 있는데..
스스로 질서를 준수하는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지난달 16일 유치원 통학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자택에서 서울시의회까지 버스전용차로로 출근한 김기덕 서울시의원이 뭇매를 맞았음.
전용차로제는 다인승차량에 우선권을 부여해 수송효율을 높이려고 도입됐는데 고속도로는 승용차, 승합차 모두 9인승 이상이면 통행할 수 있는데 12인승 이하는 최소 6명 이상 탑승한 경우로 한정되고 고속도로 외에선 어린이 통학버스, 36인승 이상 승합차, 버스 등이 대상임.
허용 차종이 아니거나 규정 인원을 채우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범칙금, 과태료가 부과되나 법적 사각지대를 노려 자신의 편의만 추구하는 '얌체족'들이 있어 관련 처벌 강화 및 단속 방식을 다변화해 경각심을 고취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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