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공유
담합하다 딱 걸린 폭스바겐·BMW·다임러
2021.07.22
스크랩
6
크게보기
아주 딱 걸렸어~
헉 나 뭐 잘못했나.
크게보기
아니 너 말고~
독일 차 업체들!
어휴 괜히 찔렸네.
독일 차 업체라면..
BMW, 폭스바겐? 또 뭐 있지?
맞아!
BMW·다임러·폭스바겐 그룹이 담합을 했어.
크게보기
담합?? 어떤 거를??
EU에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있어.
현재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은 km당 95g이야.
그럼 자동차가 1km 달릴 때
이산화탄소 배출이 95g을
넘으면 안 된다는 거야?
정답!!
근데 BMW·다임러·폭스바겐 그룹
(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은
이 기준을 맞출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기술을 사용하지 말자고 몰래 합의했어.
에에????
크게보기
디젤차에 환경에 안 좋은 질소산화물을
중화시켜주는 ‘애드블루(AdBlue)’탱크가 있어.
이 탱크가 클수록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데
너무 크게 만들지 말자고 합의했대.
크게보기
헐.. 크게 만들면 뭐가 안 좋은데?
연비가 낮아지는 문제도 있고
너무 크면 스피커 같은 다른 부품을
넣을 공간이 줄어든대.
으휴...환경 좀 생각하지!
크게보기
EU의 입장은 이래.
크게보기
[뉴시스]
그럼 이제 어떻게 돼?
1조 1,907억 원의 과징금을 내야 해!
BMW 약 5,000억 원,
폭스바겐 그룹 약 7,000억 원.
크게보기
어? 근데 왜 다임러는 빠졌어?
다임러는 EU에 이 담합을
폭로해 과징금을 피했어.
EU가 가격 담합이 아니라 특정 기술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매긴 건
이번이 처음이래~
크게보기
요새 환경에 다들 예민한데..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차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러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EU 집행위원회가 폭스바겐 그룹과 BMW 등 주요 독일 자동차 회사가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 정화 기술 개발과 관련한 담함을 했다며 1조 1,90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함.
요즘 나오는 디젤차에는 환경에 안 좋은 질소산화물을 중화시켜주는 액체인 ‘애드블루’ 탱크가 있는데 이를 ‘너무 크게 만들지 말자’고 합의함.
EU가 가격 담합이 아니라 특정 기술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매긴 건 이번이 처음임.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불량 자동차 보상해주는 레몬법은 무엇인가?
2019.09.04
BMW에선 왜 자꾸 불이 날까?
2018.07.31
선진국에 있는 집단소송제, 우리나라에도 도입될까?
2018.09.20
담합하다 딱 걸린 폭스바겐·BMW·다임러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