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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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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면 대형사고...기차레일, 40도 폭염에도 버틴 비결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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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차여행 너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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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삶은 달걀이랑 사이다 필수다.
캬 RG ~! 국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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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다음 주 체감온도 40도 폭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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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대로 여행은 할 수 있겠지ㅠㅠ?
기차는 제대로 가겠지..?
근데 이렇게 더운 날에 기차는 어떻게 다녀?
ㅋㅋㅋㅋ기차는 잘 다닌다구!
물론 여름과 겨울에 조심해야 하긴 하지.
특히 폭염에는 레일이 평소보다 늘어나게 돼
자칫 철로가 휘거나 솟아오를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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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헐? 그럼 탈선사고가 나기도 하고,
열차 운행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
나 갑자기 기차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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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실제로 2019년 8월엔 KTX 천안아산역
인근의 고속철도 레일이 늘어져
시속 30km까지 낮춰 서행하기도 했어.
경부선 화물열차 탈선…폭염에 휜 레일 탓 추정
https://www.yna.co.kr/view/AKR20180624044752063?input=1195m
실제로 탈선사고가 있기도 했네..?
이런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25m짜리
레일과 레일을 연결할 때 약간의 틈,
‘이음매’를 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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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 틈이 있으면 여름에 레일 팽창하는 걸
어느 정도 받아줄 수 있고, 겨울에 연결 부위가
끊어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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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음매 통과할 때 ‘덜컹덜컹’ 소음과
충격이 있고 차량과 선로 훼손도 빨라
유지보수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ㅠㅠ
부작용도 있구나 ,,
근데 요즘은 소음과 충격이 심하지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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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요즘은 대부분 25m 레일이 아닌
훨씬 긴 장대레일을 사용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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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장대레일을 이어붙이면 최대 2km래~
오~ 그럼 그만큼 속도, 승차감도 좋아졌겠네!
근데 이음매가 줄어들었는데도, 안 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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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레일을 받치는 무거운 침목이랑 자갈,
콘크리트가 꽉 잡아주어 휘지 않는다고 해!
또 장대레일은 밀도 높은 고탄소강으로 만들어
일반 레일보다 날씨 변화에 영향을 덜 받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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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 날에는 레일 까시는 분들도
진짜 힘드시겠다..
아~ 기온변화에 따른 신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날씨엔 깔지 않아!
20도 정도에서 레일을 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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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선로 이상을 막기 위한
온도 측정 및 살수 작업을 해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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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그래도 폭염에 취약한 지역에는
차열페인트도 칠하고!
차열페인트? 그게 뭔데?
특수 차열페인트를 칠하면
온도가 4~5도가량 낮아진다고 해!
이렇게 치밀한 관리 덕분에 무더운 여름에도
열차가 별 탈 없이 원활하게 달리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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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ㅠㅠ
이용할 때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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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기차가 다니는 레일은 굵고 묵직한 철로 튼튼하게 만들어졌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과 매서운 동장군이 찾아오는 겨울 각별히 조심해야 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달구어진 레일이 평소보다 늘어나게 돼 자칫 철로가 휘거나 솟아오르는 현상이 생겨 탈선사고가 나기도 하고, 열차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음.
최근엔 고탄소강으로 만들어진 장대레일을 사용하는데 이는 비교적 날씨 영향을 덜 받으며 온도를 낮추는 특수 차열 페인트를 사용 및 무거운 침목과 자갈로 레일 변형을 방지해 원활한 철도 운행을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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