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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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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악몽 되지 않으려면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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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 캠핑 너무너무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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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아 캠핑 좀 춥나? 그럼 차박, 글램핑이라도..
갑자기?ㅋㅋㅋㅋㅋ
얼마 전까진 호캉스 가고 싶다며
밖에서 불멍하고 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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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쳐]
캠핑장에서 불 피우고
멍-하니 보고 있으면 세상 행복한데
못 가서 지금 집에서 유튜브로
모닥불 찾아보고 있다고큐ㅠㅠ
불멍 너무 좋지!!
근데 정말 캠핑/차박 갈 예정이라면
불멍 조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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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 겨울에 따뜻하게 불멍- 얼마나 좋아!
뭘 조심해야 하는 건데? 나도 알려줘
코로나19 이후에 사람들이
캠핑에 관심을 더 가지고 있잖아~
그래서 지난 7일에 부산소방재난본부랑 부경대가 공동으로 '캠핑용 난방 기구 일산화탄소 발생 실험'을 했대
난방 기구 실험을 했다고?
하긴 사람 붐비는 곳을 피해서
한적한 곳에서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캠퍼들이 늘어났지⛺⛺⛺
또 요샌 날씨 추워지면서 난방도 많이 하고
생각해 보니까 그래서 난방 관련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고 들었던 거 같다!
실험 결과는 어떻게 나왔어??
밀폐된 텐트에서 캠핑용 난방 기구를 사용할 때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의 시간대별
농도 변화를 측정해 봤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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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가장 먼저 불을 붙인 숯을
밀폐된 텐트에 넣었더니
1분도 안 돼서 매캐한 냄새가 사방에 퍼졌대
3m 떨어진 곳에 서 있어도
머리 아프고 속이 메스꺼울 정도였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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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뒤에 텐트 안 일산화탄소 농도는
정상농도의 20pm의 무려 250배인
5000pm으로 측정됐대
헐😨 일산화탄소 농도가 2000pm이면
2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정도잖아
근데.. 숯을 텐트에 넣을 일이 잘 있나??
요샌 그 무시동히터 많이 쓴다는데
그건 결과가 어떻게 나왔어??
그치 무시동히터가 차박족에게 인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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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캠핑카 운행 중 진동 등의 영향으로
배기구 접속부에서 배기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무시동 히터 실험을 진행했는데
10분 지나자 산소 농도가
안전한계인 18% 이하로 나타났대..
헐.. 그 불완전 연소 시에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냄새도 맛도 색도 자극도 없어서 농도가 짙어지는 걸 알기 어렵잖아😟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면 체내 산소의 이송과 이용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유발된다며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고😥😥
실제로 지난 11월 경남 합천에서
캠핑객 2명이 LP가스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일산화탄소 때문에 질식 사망했고,
5월에도 강원도 횡성 캠핑장에서
일가족 3명이 질식 사망하는 일이 있었어ㅠ
그러게.. 보니까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캠핑장 안전사고 195건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어지러움, 산소결핍 등의 사고가 60건으로 30%를 넘겼네
진짜 조심해야겠다
응응 캠핑용 난방 기구 사용할 때
가스 중독사고 방지하기 위해서
꼭꼭 텐트 환기구 확보하는 거 잊지 마!
숯을 이용한 화로대도
텐트 내에선 절대 사용하면 안 되고!!
ㅇㅇㅇㅇ!! 알려준 거 기억하고
꼭 주의할게ㅎㅎ 알려줘서 고마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쌀쌀한 날씨에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기체로 무취·무미·무색·무자극이라 농도가 짙어지는 걸 인지하기 어려우며 2000 ppm에 도달하면 1~2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캠핑용 난방 기구 사용 시 가스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텐트 환기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숯을 이용한 화로대는 안전한 캠핑을 위해 텐트 내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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