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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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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공대 점수면 연고대 문과? 복불복 입시됐다

2021.12.17
speaker
  • 이번에 사촌 동생이 수능 봤는데
  • 정시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 원서 접수 엄청 고민하더라
speaker
  • 그치그치 어렵지ㅜㅜ
  • 이번에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도 있었잖아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speaker
  • 수능에서 정답 오류가 발생한 게
  • 2017학년도 수능 이후 5년 만이라며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 15일에 법원이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 오류가 맞다며
  • 정답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 전원 정답 처리하게 됐잖아
speaker
  • 그래서 수시서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데
  • 크게보기 [사진 한국일보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 평가원이 제시한 5번을 정답을 채점했을 땐
  • 1등급 309명 2등급 587명이지만
  • 재채점 후엔 1등급 269명 2등급 508명으로
  • 합쳐서 1·2등급이 총 119명이 줄어서..!
  • 이러면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생길 수 있잖아
speaker
  • ㅇㅇㅇ정시에도 영향을 줄 거고😔😔
  • 안 그래도 이번에 처음으로 한
  • 문이과통합 수능이라 혼란스러울 텐데
  • 크게보기
speaker
  • 그니까 작년까진 수학 가·나에 따라서
  • '가'는 이과 '나'는 문과해서
  • 자연계, 인문계 학과에 지원했다면
  • 올해부턴 문·이과가 같은 수학 시험을 치고
  • 선택과목만 달라지잖아~
  • 대학도 일부 자연계 학과를 제외하면
  • 과목 제한을 두지 않고 있고!
speaker
  • 근데 이과 수험생이 주로 선택하는
  • 수학 '미적분'하고 '기하',
  • 과학탐구의 표준점수가
  • 문과생이 선택하는 과목보다
  •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라며
  • 그래서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 선택한
  • 문과생은 다 맞아도 표점이 144점인데
  • 미적분 본 이과생이 다 맞으면 147점..
  • 탐구도 윤리와 사상은 만점 68점인데
  • 지구과학은 만점 74점이라 하고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 수능에서 모든 문제를 맞혀도
  • 선택과목 차이 때문에
  • 문·이과생은 표준점수 차이가
  • 10점 넘게 벌어질 수 있다고 하니😮😮
  • 그 정도면 서울 중위권 대학과 상위권 대학의 합격을 가를 정도의 점수잖아..
speaker
  • 그래서 이번 대입에 이과 수험생이
  • 상위권 대학 인문계 학과에 지원하려는
  • 움직임이 꽤 나타나고 있다는 거 같던데??
  • 입시업계에서 제공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이과 수험생 2802명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26.8%가 인문계 대학을 택했대
  • 다른 곳 모의지원 서비스에서도 23%가 지원했고! 작년엔 7%였던 걸 비교해 보면 3배가 넘는 거지
speaker
  • 한 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 표준점수 387점을 받은 수험생은
  • 자연계에서는 건국대·동국대 공대에 진학할 수 있는데, 교차지원 시에는 연세대·고려대 일부 인문계 학과 진학이 가능하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 그러다 보니 인문계 학과 진학을 고민하는
  • 이과 수험생도 늘고 있고..!
speaker
  • 문과 수험생들이 고민이 많아지겠다
  • 보통 주요 대학의 자연계 학과들은
  • 문과 수험생이 잘 응시 안 하는
  • 미적분이나 과학탐구를
  • 지원 요건에 포함하잖아
  • 문과->이과 교차지원은 거의 불가능한데
  • 이과->문과 교차지원 경쟁자가
  • 늘어나는 거니까..
speaker
  • 올해 입시 진짜 어렵겠다..
  • 교차지원에 선택과목 변수까지 있으니
  • 정시가 너무 복잡해져서
  • 복불복 입시란 지적이 나올만하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MBC 아빠어디가]
  • 그러게 말이야 ㅜㅡㅜ
  • 교육 당국은 선택과목에 유불리가
  •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 별다른 대책을 내놓고 있는 것도 아니고
speaker
  • 전문가들도 지금 선택과목 제도를 유지해선
  • 유불리를 상쇄하기 어렵다고 말한다던데
  • 뭐 사회탐구 응시자 점수를 높이고
  • 과학탐구 점수를 낮추는 보정하는
  • 방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 그건 또 그거대로 논란을 낳으니
  • 이렇게 할 수도 없고..
speaker
  • 어렵다 정말 ㅠㅠ
  • 그래도 다들 전략을 잘 짜서
  • 원하는 곳 갈 수 있길..🙏🙏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2022학년도 수능 과탐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에 따라 전원 정답 처리되면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 한편 이번 수능은 첫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이과 학생이 상위권 대학 인문계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가능해져 교차지원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교차지원에 선택과목 변수까지 겹쳐지면서 어느 성적대가 합격할지 예측이 어렵다며 복불복 입시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건대 공대 점수면 연고대 문과? 복불복 입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