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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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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봤어??큐ㅠㅠㅋㅋ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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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지 봤지 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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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코로나19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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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맞는 크리스마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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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도 맞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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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하고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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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예년과 같은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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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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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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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확산세가 가라앉질 않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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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집콕 크리스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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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사적모임도 4명으로 제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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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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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도 늦게까지 있지도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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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디 나가기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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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족들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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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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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그래 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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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홈파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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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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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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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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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수 있는 상품들도 덩달아 인기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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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거 난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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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번 크리스마스 홈파티에 진심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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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만 그런 건 아니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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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 전에 장 보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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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류, 장식품, 식품, 주류 다 크리스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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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냥한 상품들로 가득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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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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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백화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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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식품, 식기류 등의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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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도 15% 이상 증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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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나 쿠키 등의 베이커리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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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상 증가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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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완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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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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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오는 곳이 없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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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베이커리는 물론이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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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편의점, 마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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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새는 특급호텔 케이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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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인 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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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베이커리보다 2, 3배 이상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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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한정판 케이크 사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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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서도 전보다 많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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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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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올해 코로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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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게 보내는 '집콕 크리스마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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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의 꽃인 케이크를 비싼 거로 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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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내려고 하는 건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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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종의 작은 사치로 행복을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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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럭셔리'라 할 수 있겠당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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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것도 있다는데? '편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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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하고 편리함을 결합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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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으로 홈파티 퀄리티는 높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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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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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호텔들에서 셰프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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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포장해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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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to-go)'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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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S프레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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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음식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살려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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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까지 제공하는 곳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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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문하는 것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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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 크리스마스 홈파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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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하고 술 준비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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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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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생굴? 특이하네 굴 좋아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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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생굴을 준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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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겨울에 굴 즐겨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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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에 생굴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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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가 아니라고 할 정도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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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사 보고 한 번 준비해 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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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처음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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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굴을 먹어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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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면 좋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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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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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면 모임이 다시 주춤해지고 올해 연말에도 집콕 관련 소비가 늘고 있다.
-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 식기류, 주류 등 홈파티 용품의 매출이 작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 두 번째로 맞는 ‘집콕 크리스마스’에 특급 호텔 등의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부터 투고(to-go) 서비스 등 스몰 럭셔리로 심리적 만족감을 좇는 가심비 소비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