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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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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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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봤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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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ㅋㅋㅋ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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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이 왜 이렇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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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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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한 사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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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둔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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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못 받았다고 신고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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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가 앙심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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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테러를 저질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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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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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동전이 몇 개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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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달러, 약 110만 원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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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개수만 9만여 개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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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차량용 오일에 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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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1500개의 동전 더미를 쌓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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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명세서를 넣은 봉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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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욕설을 적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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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근데 근로자가 월급 수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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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하는 건 권리를 넘어 당연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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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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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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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는 '오케이 워커 오토웍스'를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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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라는 사람인데, 자신과 불화를 겪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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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플래튼이 역겨운 사람이라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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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게 해주고 싶다며 보복을 다짐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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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금 워커 인터뷰 영상 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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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으로 줬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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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지급했다는 사실만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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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이러한 워커의 태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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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다고 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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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심지어 플래튼은 기름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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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하는 수많은 동전을 일일이 닦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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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이나 걸렸다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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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노동부는 어떤 판결을 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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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동전 테러'를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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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의 행동이 연방 공정근로기준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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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보복행위라고 간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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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구 워커가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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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올린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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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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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가 회사 홈페이지에 플래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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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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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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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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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노동부와 대화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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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 보장된 행동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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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의 애틀랜타 지국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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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같은 말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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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 괴롭힘이나 협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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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이 임금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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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권리에 대한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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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자격이 있다고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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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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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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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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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켜지는 사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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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꽤 많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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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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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튼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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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발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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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게 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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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NYT에 말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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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상에 워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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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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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처음이 아닐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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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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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워커가 다른 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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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수당도 제대로 지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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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사실을 밝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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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수당과 손해배상금을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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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6,971달러(약 4451만 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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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라고 요구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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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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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는 건 당연한 일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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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노동자들이 비슷한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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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었을 때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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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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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펭수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회사를 그만둔 직원이 월급을 못 받았다고 당국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동전 테러’를 저지른 업주가 미국 노동부로부터 고발당했다.
- 워커는 자신과 불화를 겪다 퇴사한 안드레아스 플래튼이 작년 1월 26일 노동부에 915달러(약 110만 원)의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하자 플래튼의 집 앞에 9만여 개의 동전을 쏟아부어 공분을 샀다.
- 노동부 스티븐 살라사르 애틀랜타 지국장은 “근로자가 노동부와 대화하는 것은 법률상 보장된 행동”이라며 “노동자는 괴롭힘이나 협박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임금을 받고, 직장 내 권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