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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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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월급 줘요" 직원에 동전 9만개 와르르...동전 테러의 최후

2022.01.11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 이 사진 봤어???ㄷㄷㄷ
speaker
  • 엥ㅋㅋㅋ이게 뭐야
  • 동전이 왜 이렇게 많아...??
speaker
  • 미국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 발생한 사건인데,
  • 회사를 그만둔 직원이
  • 월급을 못 받았다고 신고했다는 이유로
  • 업주가 앙심을 품고
  • 동전 테러를 저질렀대😨
speaker
  • 크게보기
  • 이게 무슨 일이람....
  • 저게 동전이 몇 개야 ㅠㅠ
speaker
  • 915달러, 약 110만 원이라고 하더라
  • 동전의 개수만 9만여 개래 😱
  • 심지어 차량용 오일에 적신
  • 9만1500개의 동전 더미를 쌓아두고
  • 급여명세서를 넣은 봉투에는
  • 심한 욕설을 적었다네..
speaker
  • 워.. 근데 근로자가 월급 수령을
  • 요구하는 건 권리를 넘어 당연한 건데!!!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피카츄
  • 응응 그게 맞지😮😮
  • 업주는 '오케이 워커 오토웍스'를 운영하는
  • 워커라는 사람인데, 자신과 불화를 겪다
  • 퇴사한 플래튼이 역겨운 사람이라는 점을
  • 깨닫게 해주고 싶다며 보복을 다짐했다고 하더라
speaker
  • 나 방금 워커 인터뷰 영상 보고 왔는데,
  • "동전으로 줬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고
  • 월급을 지급했다는 사실만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네..!
  • 네티즌들은 이러한 워커의 태도에 대해
  • 뻔뻔하다고 말하고 있어
speaker
  • 맞아.. 심지어 플래튼은 기름 냄새가
  • 진동하는 수많은 동전을 일일이 닦느라
  • 7시간이나 걸렸다는데 말이야..
speaker
  • 그래서 노동부는 어떤 판결을 내렸어??
speaker
  • 노동부는 '동전 테러'를 저지른
  • 워커의 행동이 연방 공정근로기준법상
  • 금지된 보복행위라고 간주했어
speaker
  • 아 그리구 워커가 홈페이지에
  • 글도 올린 것 같던데!
speaker
  • 맞아 맞아
  • 워커가 회사 홈페이지에 플래튼을
  •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 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대
speaker
  • 그치 그게 맞지
  • 근로자가 노동부와 대화하는 것은
  • 법률상 보장된 행동이잖아
speaker
  • 노동부의 애틀랜타 지국장도
  • 너랑 같은 말을 했어!
  • 노동자는 괴롭힘이나 협박에 대한
  • 두려움 없이 임금을 받고,
  • 직장 내 권리에 대한 정보를
  • 얻을 자격이 있다고 말이지 :)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펭수
  • 그런데 가끔 보면
  •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 안 지켜지는 사례들이
  • 아직 꽤 많네ㅠㅠ
speaker
  • 응응...
  • 플래튼은 그래서
  • 이번 고발과 관련해
  •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게 돼 행복하다"
  • 라고 NYT에 말했대
speaker
  • 내 예상에 워커는
  • 임금 체불 건이
  • 이번이 처음이 아닐 것 같은데??
speaker
  • 크게보기
  • 맞아
  • 노동부는 워커가 다른 직원들의
  • 초과근무 수당도 제대로 지급하지
  • 않은 사실을 밝혀내고,
  • 밀린 수당과 손해배상금을 합쳐
  • 3만 6,971달러(약 4451만 원)를
  • 내라고 요구했다고 함!
speaker
  •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 주장하는 건 당연한 일인 만큼,
  • 혹시나 노동자들이 비슷한 사례를
  • 겪었을 때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 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펭수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회사를 그만둔 직원이 월급을 못 받았다고 당국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동전 테러’를 저지른 업주가 미국 노동부로부터 고발당했다.
  • 워커는 자신과 불화를 겪다 퇴사한 안드레아스 플래튼이 작년 1월 26일 노동부에 915달러(약 110만 원)의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하자 플래튼의 집 앞에 9만여 개의 동전을 쏟아부어 공분을 샀다.
  • 노동부 스티븐 살라사르 애틀랜타 지국장은 “근로자가 노동부와 대화하는 것은 법률상 보장된 행동”이라며 “노동자는 괴롭힘이나 협박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임금을 받고, 직장 내 권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밀린 월급 줘요" 직원에 동전 9만개 와르르...동전 테러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