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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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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대신 차? 대출의 늪 빠진 카푸어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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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 캡쳐]
이런 사진을 어떻게 부르는지 알아?
응? 저 사진이 뭔데??
차 앞에서 악수하고 있는 걸 보니
차 산 건가? 근데 왜?? 그냥 사진 아냐?
최근 SNS, 유튜브에 신용도 낮고
직업도 없는 20대가 전액할부로
차를 샀다는 인증 사진이 넘쳐난대
저 사진처럼! 근데 이런 인증 사진을
영정 사진이라고 부른데..😔😔
'대출하는 순간 인생 끝났다'는 뜻에서..
차 살 수도 있는 거 아냐?!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 건가..
당연히 차 살 수 있지!!
다만 자신의 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를 구매해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카푸어(Car poor)'가 되기도 해서 그래
특히 2030대의 연령대에서
무리한 대출을 받는 경우!
ㅇㅎㅇㅎ.. 카푸어 들어봤어
하루 두 끼 컵라면 먹고 쓰리잡 뛰는 포르쉐 차주, 8000만 원짜리 BMW를 전액 할부로 구매한 무직자 등
카푸어도 여러 상황들이 있던데
근데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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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그냥 몇 사례가 알려진 건 아닌가 싶어서..!
보통 카푸어라고 했을 때,
외제차 많이 사는 걸 고려해서 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1~9월에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21만 4668대로
2020년 1~9월 대비 11.9%나 늘었났는데,
개인 구매 고객 중 20~30대가 36%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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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중에 일부긴 하겠지만
생각보다 수치가 높네 ㅎㄷㄷ
근데 아까 대출받는다고 했잖아
대출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대출받는 거야..??
그치 대출받기 쉽지 않지
그래서 2, 3 금융권을 찾는 경우가 있대
여기는 차량 값 전액 할부는 물론
추가로 수리비부터 기름값, 튜닝비 등
여유자금까지 대출해 주거든
보통 일반적인 중고차 딜러들은 이런 거래를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해
그분들에게는 시간이 돈인데
차 다 보여주고 신용 조회해 봤더니
신용 8등급 이렇게 나오면 곤란하니까
그럴 수 있겠다 그렇다고 만나자마자
신용 조회부터 하자고 할 수도 없고..!
ㅇㅇㅇ그래서 신용이 낮은 고객만
상대하려는 딜러들이 있다더라
이들은 가격을 더 높게 불러도
사 가는 경우가 많아 고수익을 내기 쉽고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차를 팔기도 더 쉽다는 거야
이 과정에서 편법과 불법이
동원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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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차 때문에 편법과 불법을?!?!
위변조된 재직증명서나 소득 증빙자료로
금융기관을 통해서 대출을 받고
업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는 '작업 대출'이
1~2년 전까진 성행했었대
다행히 최근엔 감시가 강화되면서
이건 사그라든 분위기라고 하더라
그건 그나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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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아빠어디가]
근데 차는 사는 것도 힘들지만
이후에 유지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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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비정상회담]
고가의 외제차량을 가진 한 20대 남성은
배송일을 해 월수입이 300만 원인데
차량 유지 비용에 월 200만 원 가까이
지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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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를 대출받고 해서 할부로 샀는데
유지비까지 많다 보니 차를 압류 당하거나
파산하는 경우도 있다며😔😔
심지어는 파산을 기다렸다가
이자 감당이 불가능해지면 감가된 가격에
딜러가 차를 다시 매입하는 사례도 있고ㅜ
마자마자 그래서 대출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 거야
카푸어가 왜 최근에 더 늘어난 거 같지..
전문가는 부모 세대처럼 경제적으로
잘 살기가 어려워지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순간을 즐기자는
삶의 태도가 반영된 소비행태라고 분석해
하긴 집 생각해 보면 무슨 말인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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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한편으로는 이런 비싼 차를 통해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도 있는 듯
특히나 차는 럭셔리 상품 중에서도
눈에 확 띄는 거기도 하고!
그래그래 왜 승차감보다도
하차감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잖아
이런 비싼 차 구입하는 건
자본적 지출보다는 소모인
수익적 지출에 가까운데
여유 있는 사람들에게면 몰라도
사회 초년생에게 적합할지는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는 듯..!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집을 구하느라 힘든 ‘하우스푸어’에 이어 자신의 재산, 수입보다 비싼 차를 구매해 어려움을 겪는 ‘카푸어’가 늘고 있다.
전문가는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당장 대출을 받아서 살 수 있는 것으로 즐기자는 식의 사고와 함께 타인과의 비교가 심한 사회 분위기 속 과잉소비로 카푸어가 나타나는 거라 분석한다.
한편 신용이 낮은 젊은 층이 2, 3 금융권을 통해 대출로 무리하게 차를 구매한 이후 차량을 유지, 관리하는 과정에서 대출의 늪에 빠질 수 있음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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