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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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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갈등, ‘경제 신냉전’으로 이어질까

2022.02.09
speaker
  • 응응 기억하지! 며칠 전에 보니까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배치한
  • 막대한 병력을 국경에 더 가까이
  • 전진 배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 CNN방송이 보도했다고 하던데
speaker
  • 오늘은 경제 얘기를 해보려고!!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는 등
  •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대
speaker
  • 아 맞다 러시아가 주요 산유국 중 하나지ㅜ
  • 전쟁 우려에 에너지 가격이 영향받나 보네
speaker
  • 응응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상승세가
  • 다소 꺾였던 국제 유가는
  • 최근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와
  • 아랍에미리트 석유 시설 드론 공격으로
  • 단기간에 치솟았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은
  •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21.3% 급등했고​​​​​
speaker
  • 천연가스도 올랐을 거 같은데..
  • 크게보기
speaker
  • 천연가스도 급등락을 반복 중이야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 가능성을
  • 시사한 직후인 지난 2일에는
  • 가격이 하루 만에 16% 급등했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speaker
  • 가격이 다시 내려오긴 했지만
  •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면 다시 치솟겠네
  • 러시아가 유럽 천연가스 소비의
  • 약 35%를 책임지고 있으니까..!
speaker
  • 그치그치 비단 에너지뿐만 아니라
  •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은 곡물을 중심으로
  • 식량 가격도 자극할 가능성이 높아
  • 크게보기 우크라이나의 밀밭[로이터=연합뉴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카자흐스탄, 루마니아와 함께 세계 4대 곡물 수출국이거든
speaker
  • 그래 저번에도 말했었잖아!!
  • 우크라이나가 보리, 옥수수는 세계 4위,
  • 밀은 세계 6위를 차지할 정도로
  • 곡물 수출 비중이 높아서
  • '유럽의 빵 공장'이라고 불린다며
speaker
  • 아직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 식량 가격이 본격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 이미 이상 기후와 물류난에 최고 수준이거든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 여기서 전쟁으로 흑해를 지나는
  • 곡물 수출까지 막힌다면
  • 식량 가격은 더 오를 수 있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KBS 슈퍼맨이돌아왔다]
  • 우리나라는 괜찮은 거야??
speaker
  • 정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와의
  • 직접 교역 비중이 낮은 만큼
  • 당장 국내에 실물 경제 타격은
  •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긴 해
  • 근데 전쟁이 터진다면 에너지, 곡물을
  • 중심으로 한 공급망 차질은 피할 수 없지
speaker
  • 그러게 이미 이번 달 7일 기준
  •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 L 당 1천686.54원으로 3주 연속
  •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데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 전국 최고가인 서울은 평균 가격이 곧
  • 1천800원대를 돌파할 거라 하고
speaker
  • 안 그래도 기획재정부는
  •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 국제원자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우려 기업 판로·금융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 실시간 모니터링 및 필요시 시장 안정조치도
  •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어
speaker
  • 중·장기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 서방과 비서방 간의 경제 신냉전으로
  • 확전할 수 있다고 하는 거 같던데
  •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 계속 지켜봐야겠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다소 꺾였던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단기간에 치솟는 등 우크라이나 갈등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은 한 달 전과 비교해 21.3% 급등했으며 천연가스도 급등락을 반복 중에 있다.
  •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국제원자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우려 기업 판로·금융지원을 추진하는 등 향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우크라이나 갈등, ‘경제 신냉전’으로 이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