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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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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육대회냐”, 판정 의혹에 얼룩진 올림픽

2022.02.09
speaker
  • 며칠 전에 올림픽 개막했잖아~
  • 보는데 왜 이렇게 답답한지!!
  • 쇼트트랙 경기 봤어??!!
speaker
  • 봤지!! 7일에 있던 쇼트트랙 남자 1000m
  • 준결승에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 심판 판정으로 실격한 거 말하는 거지?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speaker
  • 응응 준결선 1조 경주에서 3위를 달리던
  • 황대헌 선수는 네 바퀴를 남겨 놓고
  • 중국의 런쯔웨이와 리원룽 선수를 제치며
  • 선두로 치고 올라왔었잖아
  • 크게보기 [사진 뉴시스]
  • 이후 선두로 경주를 마쳤는데
  • 비디오 판독 결과 레인 변경이 늦어
  • 신체 접촉을 유도할 수 있었다는 이유로
  • 실격 처분을 받았고..!!
speaker
  • 맞아.. 이어 2조엔 이준서 선수가 나와
  • 초반 3위 자리에서 경기를 시작했다가
  • 중반 2위로 치고 올라왔잖아
  • 2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는데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 이번에도 비디오 판독 결과 '레인 변경 반칙'을
  •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았지..
speaker
  • '바람만 스쳐도 실격될 수 있어'란 우려가
  • 정말 현실이 될 줄 알았나..😡😡
  • 우리 선수 2명이 실격되면서
  • 중국 선수 2명이 결승에 올라갔고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 결승에서는 1위로 들어온 헝가리 선수마저
  • 실격을 당하면서 중국의 런쯔웨이가 금메달,
  • 뒤따르던 리원룽이 은메달을 가져갔잖아
speaker
  • 대한체육회에서도 말했듯이
  • 쇼트트랙에서는 심판 판정이 중요하고
  •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실격 사례가
  • 일반적이라는 건 알겠는데..
  • 이번 올림픽에서는 유독 자국 선수들에게
  • 유리한 것으로 보이는 판정으로
  • 중국이 메달을 획득해서 더 주목받는 듯😡
speaker
  • 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 석연찮은 판정은 쇼트트랙에만
  • 나왔던 것도 아니잖아
  • 스키점프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도
  • 4개국 5명의 선수가 무더기로
  • 실격되는 이례적인 일이 있었다며!!
speaker
  • 독일의 카라티나 알트하우스, 일본의 다카나시 사라, 노르웨이의 안나스트룀, 실리에 옵세스, 오스트리아의 다니엘라 스톨츠
  • 이렇게 4개국 5명의 선수가
  • '복장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찾아보니까 헐렁한 유니폼이 스키점프에서
  • 날개 역할을 해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 국제스키연맹에서도 스키점프 복장 치수를
  • 엄격하게 규제한다고는 하던데
  • 유니폼과 신체의 허용 오차
  • 남자 1~3cm, 여자 2~4cm로!
speaker
  • 일본 대표님은 이번 대회 점프대 기온이
  • 영하 16도로 근육이 위축되면서
  • 상대적으로 유니폼이 커진 것일 수 있다며
  • 실격 판정을 받아들였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AP/연합뉴스]
  • 그치만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독일은
  • 알트하우스 선수가 개인전에서도
  • 같은 슈트를 입고 출전했다면서
  •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던걸
speaker
  • 이렇게 판정 의혹이 잇따르다 보니
  • 쇼셜미디어에서는 '#JusticeForKorea(한국을 위한 정의)', '#JusticeForHungary(헝가리를 위한 정의)'와 같은
  • 해시태그가 빠르게 번지기도 했다더라
  • 크게보기 [사진 트위터 캡쳐]
speaker
  • 그러게 '이게 올림픽 정신이냐'
  • '올림픽이 아니라 중국 체육대회다'
  • 이런 의견도 계속 올라오더라
speaker
  • 스포츠를 통해서 국적을 넘어
  • 더 나은 세계를 실현하는 게
  • 올림픽 정신인데 참..😞😞
speaker
  • 남은 경기에서는 이런 의혹이
  • 더 이상 이어지지 않길 바랄 뿐ㅜㅜ
  •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도
  • 건강한 모습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길!!
speaker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 7일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페널티를 받으면서 실격됐다.
  • 같은 날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스키점프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도 4개국 5명의 선수가 ‘복장 규정 위반’으로 실격되며 석연찮은 판정이 이어졌다.
  • 이에 ‘이게 올림픽 정신이냐’, ‘올림픽이 아니라 중국 체육대회다’ 등 판정의 부당함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체육대회냐”, 판정 의혹에 얼룩진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