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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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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23 수능 문•이과 유불리 묻자 “완전히 극복되긴 어렵다”

2022.03.23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피카츄
  • 썰-하
  • 굿 이브닝~~
  •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어?
speaker
  • ㅎㅎ
  • 안뇽~~~~
  • 아까 낮에 이번 연도에
  • 수능 보는 동생이랑
  • 밥 먹고 왔어 ㅎㅎㅎㅎ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아따맘마
  • 앗 진짜?
  • 수능 본 게 언제더라....ㅋㅋ
  • 요즘 수능은 문과랑 이과 구별이
  • 없어졌다고 했는데?
speak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웅 맞아 맞아!
  • 그렇다더라구~!~!~!
  • 이제는 문과랑 이과 구별 없이
  • 통합됐어!
speaker
  • 언제부터 그렇게 된 거지....
  • 이제 나이가 수능이랑은
  • 너무 멀어졌어.....ㅋㅋㅋㅋ
  • 근데 문이과 통합이 좋은 건가?
  • 잘 모르겠어...
speaker
  • ㅋㅋㅋㅋ나두
  • 흠 그래서 말이 많더라구!
  • 아는 동생은 문과인데
  • 문이과 통합은 오히려 문과에게
  • 불리하다고 얘기하더라ㅠ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말려
  • 그럴 것 같기도 해...!
  • 이과한테 유리할 것 같기도..
  • 기사 보니까 작년 2022 수능이
  • 문이과가 통합되고 처음으로
  • 치뤄진 시험이더라고?!
speaker
  • 맞아!!
  • 현재 교육과정이 문이과
  • 구분 없이 교육받는 체제래!
  • 아무래도 수학을 잘하는 이과
  • 학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라
  •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 받을 가능성이 있게 되는 거지ㅠ
speaker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래서 그런 가능성에 대한
  • 결과가 작년 수능을 통해서
  • 실제로 일어난 거야?
speaker
  • 웅 맞아....
  • 첫 문, 이과 통합 시험이었던
  • 지난 2022학년도 수능에서
  • 문과 불리가 현실화됐다는
  • 지적이 많았대...ㅎㅎ
speaker
  • 선택 과목에서
  • 문, 이과 학생들의 선택이
  • 확연히 다르게 드러났어?
speaker
  • 웅 아무래도
  • 수학 영역에서 문과생은
  • 주로 확률과 통계를,
  • 이과생은 미적분을
  • 선택하는데 같은 원점수여도
  • 확률과 통계 응시생의
  • 표준점수가 미적분 응시생보다
  • 낮았다고 하더라구..ㅎㅎ
speaker
  • 크게보기
  •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온 거야!!
speaker
  • ㅋㅋ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가
  • 2022 수능부터 선택과목
  • 점수 조정이 도입되서 그래
  • 평가원이 국어, 수학에
  • 선택과목제를 도입하면서
  • 응시자의 평균 점수와
  • 표준편차 등을 반영해 점수를
  • 조정한다고 밝혔거든 ㅎ
speaker
  • 아 그러면 선택과목 응시자의
  • 공통과목 평균 점수가
  • 높을수록 조정 점수가
  • 높아질 수밖에 없네....
speaker
  • 맞아ㅠㅠ
  • '상위권 학생이 많이
  • 선택하는 미적분을 응시해야
  • 조정 점수에서 유리한 거지 ㅠ
speaker
  • 크게보기
  • 실제로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 수학 조정점수를 높게 받은
  • 이과생이 상위권대 인문계
  • 인문계 학과에 지원하는
  • '문과 침공' 현상이 두드러졌대ㅠ
speaker
  • 흠 그러면 올해도 지난해처럼
  • 문과 불리, 이과 유리 현상이
  • 반복될 수도 있겠어 ㅠㅠ
speaker
  • 평가원 입장에서는 근데
  •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 선택과목에 따라 상대적으로
  •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 꼭 문과가 불리하다고 보는 건
  • 적합하지 않은 지적이라고 말했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
  • 이번 연도도 문과가 불리하다는
  • 불만이 많이 나올 것 같아ㅠ
  • 이게 이번 연도 수능 계획이더라구!
speaker
  • 아무래도 그렇지ㅠ
  • 수학을 잘하면 문과라도
  • 미적분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지만
  • 수학을 못하는데 섣불리 과목을
  • 바꿨다가 큰 코 다칠 수도 있겠네ㅠㅠ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중앙일보
  • 그치ㅠㅠㅠ
  • 2023학년도 수능 영역이랑
  • 과목별 출제 범위, 문항 유형이랑
  • 배점이야! 크게 달라지진 않았어!
speaker
  • 반쪽짜리 통합 교육이라
  • 문이과가 이름만 통합이지
  • 수능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로
  • 알게 되니까 사실상
  • 문이과가 존재하는 거네 ㅋㅋ
speaker
  • 그니까....ㅋㅋㅋ
  • 애초에 통합 수능은 어려운 과목을
  • 선택한 응시생에게 어드밴티지를
  • 주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 유불리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어ㅠ
speaker
  • 크게보기
  • 휴우우우
  • 그래서 전문가들은
  •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의 정도를
  • 완벽하게 통제하진 못해도
  • 최소한 세부 통계를 공개해
  • 학생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 주장하고 있더라구 ㅋㅋㅋ
speaker
  • 나도 봤어 ㅎㅎ
  • 과목 선택의 유불리 파악을 위해서는
  • 백분위나 표준 점수 같은
  • 세부 정보가 필요한데
  • 선택은 알아서 하라는 태도지ㅠ
speaker
  • 그니까! 최소한 세부 통계라도
  • 공개된다면 학생들의 선택이나
  • 집중에 도움이 되긴 하겠어!!
  • 근데 평가원에서는 올해도
  •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던데?
speaker
  • 진짜? 도대체 왜?
speaker
  •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평균
  • 백분위 등이 제공되면
  • 학생들이 잘할 수 있는
  • 선택과목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 점수 체제에 맞춰 과목을
  • 고르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speaker
  • 크게보기
  • 그렇게 생각하면 또 그르네..
  • 아무튼 적성에 맞는 과목을
  • 선택하라는 수능 정책 방향과
  • 입시 현실과는 다소 다르네..
speaker
  •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 유불리에 따라
  • 과목을 선택할 수밖에
  • 없을 것 같아........
speaker
  • 수험생들 모두 현실적으로
  • 고민도 많고 힘들겠어ㅠ
  • 열심히 응원해야겠다...
speaker
  • 맞지 맞지 ㅠㅠ
  • 이번 연도 수험생들 화이팅!
  • 할 수 있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문·이과 통합 시험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문과 불리, 이과 유리'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을 내놨다.
  • 첫 문·이과 통합 시험이었던 지난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문과 불리가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평가원은 국어·수학에 선택과목제를 도입하면서 응시자의 평균 점수와 표준편차 등을 반영해 점수를 조정한다고 했다. 이 방식에 따르면 각 선택과목 응시자의 공통과목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조정 점수가 높아진다. 
  • 이는 상위권 학생이 많이 선택하는 미적분을 응시해야 조정 점수에서 유리하다는 의미로 실제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수학 조정점수를 높게 받은 이과생이 상위권대 인문계 학과에 지원하는 '문과 침공' 현상이 두드러졌다. 

평가원, 2023 수능 문•이과 유불리 묻자 “완전히 극복되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