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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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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은 짜고, 주식은 파란불…답답한 투자자 1.5조 쏟은 곳

2022.04.11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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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파란색 으악!!!!!!!
  • 언제 빨간색이 되는 거지???
speaker
  • 혹시 주식 말하는 건가?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나도 요즘 수익률이
  • 진짜 말도 안 돼.......
  • 믿고 싶지 않더라구?ㅋㅋㅋ
speaker
  • 와 진짜.....ㅋㅋㅋㅋㅋㅋ
  • 너도..? 나도...? 야나두..
  • 진짜 에바야
  • 최근에 빨간색으로
  • 올라가는 걸 본 적이 없다?ㅎㅎ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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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들어 코스피가
  • 10%넘게 급락하고
  • 2600~2800 사이 박스권을
  • 벗어나지 못하고 있잖아..ㅎ
speaker
  • 내말이!!!
  • 진짜 많이 투자했는데..
  • 그래서 요즘 국내 투자자들이
  • 다른 쪽으로 눈 돌리고 있대ㅎ
speaker
  • 어떤 걸로???
speaker
  • 요즘 국내 투자자들이
  • 주가 연계증권(ELS) 상품으로
  • 눈을 돌리고 있대~~ㅎ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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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그거 들었어!!
  • 내 지인도 최근 자동차 기업에
  • 200만 원, IT 기업에 1000만 원
  • 투자했는데 10% 넘게
  • 손해 보고 있대....ㅋㅋㅎㅎ
  • 그래서 대안 투자처를 찾다가
  • ELS에 돈을 넣었다고 하더라!
speaker
  • 요즘 그렇게 ELS를
  • 대안 투자처로 보는 사람들이
  • 엄청 많대~~
  • 주식으로 본전을 못 찾는
  • 상황에서 연 7~15% 수익률을
  • 목표로 맞는 상품을 찾는데ㅎㅎ
speaker
  • 오 연 7~15% 면
  • 적금을 드는 것보다 훨씬
  • 수익률이 높은 거 아냐?
  • 근데 정확히 ELS가 모야?
speaker
  • 그치그치 ㅎㅎ 수익률이 좋지!
  • ELS는 Equity-Linked Securities
  • 의 약자로!
  •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한
  • 증권에 해당해!!!
speaker
  • 오옹 그럼
  •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 투자 수익이 결졍되는
  • 유가증권인 거네!!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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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치그치 연계되어 있어 ㅎ
  • 자산을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 주가지수 옵션 등
  • 금융파생 상품에 투자해
  • 고수익을 노리는 금융상품이야!
speaker
  • 오오옹 신기!!
  • 장외파생금융상품업 겸영
  • 인가를 받은 증권회사만
  • 발행할 수 있는데
  • 만기는 3개월~2년으로
  • 1년 이하의 단기가 주종을
  • 이룬다고 하던데?!
speaker
  • 맞아!! ㅎㅎ
  • 유가증권에 대하여 적용되는
  • 일반적인 규제가 동일하게
  • 적용되지만 주식이나
  • 채권에 비해 손익구조가
  • 복잡한 편이야..!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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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어렵긴 하네...
  • 원금과 수익을 지급받지
  • 못할 위험성도 있고
  • 투자자가 만기 전에
  • 현금화하기 어렵다는 특징도
  • 가지고 있는 거지?
speaker
  • 그렇긴 하지!!
  •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 ELS 발행 규모 상위 10개
  • 회사의 발행 합계액은
  • 지난 1월 2조 3264억 원에서
  • 지난달 3조 9752억 원으로
  • 두 달 만에 1조 5000억 원이
  • 넘게 늘었다고 밝혔어 ㅎㅎ
speaker
  • 헤에에엑 1조?
  • 진짜 대박이다 ㅎㅎ
  • 전 세계 주식시장의
  •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로
  • 만족할 만한 수익률인 ELS를
  • 대안으로 찾는 수요가
  • 늘고 있는 거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중앙일보
  • 웅 올해 코스피 변동을 봐ㅠ
  • 서학 개미를 경냥해서
  • 미국 테크 기업 주식을
  • 기초 자산으로 한
  • ELS 상품 출시가 이어진 것도
  •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거지!
speaker
  • 지난 4월 1~4일에
  • 한국투자증권에서
  •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
  • ELS 상품을 팔기도 했대!
  • 만기는 1년으로 3개월마다
  • 조기 상환 여부를 판단한대!
speaker
  • 오옹 ㅎㅎ 그럼
  • 투자자들이 원금 손실을
  • 보는 경우도 잦은가?
speaker
  • 음 지난 2015년
  • 홍콩 H 지수가 급락하면서
  • 관련 ELS가 대거
  •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하며
  • 투자자들이 충격에
  • 빠지는 사건이 있긴 했어!
speaker
  • ㅠㅠㅠㅠㅠ 글쿤
  • ELS는 수익률이 높을수록
  • 위험도가 커지는구나?
speaker
  • 응응 그러니까
  • 투자하기 전에
  • 기초자산의 현재 가격과
  • 방향성 등을 면밀히
  • 따져보고 만기 혹은
  • 조기 상환 주기와
  • 수익조건 등을 제대로
  • 파악하고 투자해야 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스폰지밥
  • 일반적으로 만기 내에
  • 조기 상환 기회가 있지만
  • 시장 상황에 따라
  • 만기까지 투자해야 할 수도
  • 있는 거네 ㅎㅎ
speaker
  • 엉 맞아 ㅎㅎ
  • 파생상품의 특성상 주식처럼
  • 매매할 수 없으니까
  • 환급성이 떨어지고
  • 투자자 요청으로 중도 상환할
  • 경우 청산 비용이 드는 만큼
  • 만기까지 버틸 수 있는
  •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해~
speaker
  • 오케이 꼭 알아보고
  • 투자해야겠다
  • 고마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올해 들어 10% 넘게 하락한 코스피가 박스권(2600~2800)에 머물자 답답한 투자자들이 ELS로 눈을 돌리고 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ELS 발행 규모 상위 10개 회사의 발행 합계액은 지난 1월 2조3264억원에서 지난달 3조9752억원으로 두 달 만에 1조5000억원 넘게 늘었다. 
  • ELS는 주가지수나 특정 종목의 주가를 기초 자산으로 만든 파생상품이다. 기초 자산인 주가지수나 개별 종목 주가가 만기 때까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원금과 미리 약속한 수익을 지급한다.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금융투자 상품이다. 만기는 일반적으로 3년이나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한다.
  •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줄어들었던 ELS 발행 규모가 올해 들어 늘어난 것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진 탓이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로 만족할 만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ELS를 대안으로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적금은 짜고, 주식은 파란불…답답한 투자자 1.5조 쏟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