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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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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재력이 입시 결정" SKY 국가장학금 보니 맞는 말이었다

2022.04.12
speaker
  • 하이~~
  • 내가 완전 신기한 결과 찾아왔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미니언즈
  • ㅎㅎㅎ
  • 뭔데뭔데?
speaker
  • 너는 부모의 재력이 자식의
  • 입시를 결정한다고 생각해?!
speaker
  • 흠....
  • 부모의 재력...?
  • 아예 안 미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 그게 입시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
  • 그래도 부모의 재력이 높으면
  • 기회가 많으니까 유리하긴 한 것 같아!
speaker
  • ㅎㅎ 맞지
  • 스카이(SKY) 대학으로 지칭되는
  •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다니면서
  •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 절반 가까이가 고소득층 가구인 것으로
  • 확인됐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 앗 진짜?? 신기하네
speaker
  • 우웅 지역 거점 국립대(지거국)의
  • 1.5배 높은 수치로
  • 부모의 재력이 입시 결과에
  •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어!
speaker
  • 한국장학재단에서 조사한
  • '2021년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 자료 보고 말하는 거지?
speaker
  • 응응 맞아!!
  • 지난해 SKY 대학의 국가장학금
  • 신청 학생은 3만 4,646명 중
  • 고소득층인 소득 9, 10분위
  • 학생 수는 전체의 48.2%인
  • 1만 6,719명으로 집계됐어!!
speaker
  • 그 국가장학금 소득 분위가
  • 숫자가 클수록 높은 건가?
  • 헷갈리네...
speaker
  • 소득 9, 10분위가
  • 소득 상위 20%에 해당해!!
  • 소득 분위가 높을수록
  • 재력이 좋은 거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연합뉴스
  • 여기 신청 현황 표!!
  • SKY 대학의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 고소득층 학생 비중은
  • 강원대, 경북대, 경상 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등
  • 9개 지역 거점 국립대보다
  • 훨씬 높게 나타났는데?!!
speaker
  • 오오 ㅎㅎ 그니까!!
  • 지난해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 전체 지역 거점 국립대 학생이
  • 11만 5,863명이었는데,
  • 이중 소득 9, 10 분위 학생은
  • 3만 7,762명으로 전체의 32.6% 이었대!
speaker
  • SKY 대학 학생 비율이랑 비교했을 때,
  • 확실히 지거국 대학
  • 학생들의 9, 10 분위 학생 수 보다
  • SKY 대학 고소득층 비율이 높네..
speaker
  • ㅇㅇㅇ
  • 지역 거점 국립대의 중산층과
  • 저소득층 학생 비중은
  • 각각 39.9%, 25.2%로 나타났어!
speaker
  • 글쿠나.... 그럼
  • 지역 거점 국립대 고소득층 학생 비중이
  • 가장 낮은 곳이 어디야?
speaker
  • 일단 강원대가 27.2%로 가장 낮고
  • 그 다음이 경상 국립대 29.5%,
  • 제주대가 29.7% 순위로 나타나!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펭수
  • 고소득층 비중이 가장 낮은 강원대를
  • SKY 대학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서울대와
  • 비교했을 때 그 차이가 1.9배에 달하네..?
speaker
  • 그니까 차이가 꽤나..!
  • 부모의 재력이 입시 결과에
  • 큰 영향을 미치면서
  • 교육마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speaker
  • 인정! 심지어
  • 수도권, 비수도권 불균형으로도
  • 이어지고 있잖아...
  • 그래서 정부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에
  •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 의견이 많더라구ㅎㅎ
speaker
  • 투자를 확대해서
  •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에
  • 가지 않더라도
  •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지?!!
speaker
  • 그치 아무래도 부모의 재력이
  • 좋다 보면 사교육의 기회도
  • 많아지고 다양한 사교육으로
  • 입시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잖아!
speaker
  • 크게보기
  • 휴우
  • 나도 그렇게 생각해...
  • 입시에서 개인의 역량과 노력이
  •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 부모의 재력으로 인한
  •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니까..ㅎ
speaker
  • 지역 불균형 및 교육 양극화
  •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이
  • 생겼으면 좋겠어...ㅎㅎ
  •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speaker
  • 앞으로 한번 지켜보자구 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스카이'(SKY)로 지칭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다니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절반 가까이가 고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거점 국립대(지거국)의 1.5배 높은 수치로, 부모의 재력이 입시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2021년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SKY 대학의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 3만4646명 중 고소득층인 소득 9·10분위 학생 수가 전체의 48.2%(1만6710명)으로 나타났다. 소득 9·10분위는 소득 상위 20%에 해당한다.
  • 부모의 재력이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교육마저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고, 교육격차가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 거점 국립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더라도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부모 재력이 입시 결정" SKY 국가장학금 보니 맞는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