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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된 이커머스 시장…쿠팡·쓱·롯데온 어떤 난제 있나

2022.04.15
speaker
  • 하잉~~~
  • 벌써 금요일이야~~><
  • 이번 주도 호다닥 지나갔네 ㅎㅎ
speaker
  • ㅎㅎㅎ 그러게
  • 갑자기 신나는데~~
  • 아침 먹었어?!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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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연하지!!
  • 우리 집은 매일 아침 로켓 배송으로
  • 해결한다구 ㅎㅎㅎ
speaker
  • 오 진짜?! 우리 집은 SSG 쓰는데!!
  • 요즘 진짜 이런 유통 기업들이
  • 많아진 것 같아!!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스폰지밥
  • 인정! 솔직히 안 쓸 이유가 없어
  • 너무 편하잖아 ㅎㅎ
  • 국내 대표 유통기업들의
  • '디지털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대!
  • 지금까지는 인수합병을 하는 등
  • 예열 단계였다면 올해부턴
  • 조직, 인사 재정비나
  • 사업 확장을 하는 거지!
speaker
  • 맞아~!!
  •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 고성장세가 한풀 꺾이면서
  • 경쟁에서 뒤처지면 그만큼
  • 타격도 커질 거야..ㅎ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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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경제인구 10명 중 3명이
  • 쿠팡 회원이라는 썰이 있던데...
speaker
  • ㅋㅋㅋㅋ 쿠팡이 900만 명의
  •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 밝혔던데...!!
  • 국내 경제활동인구 2800만 명의
  • 3분의 1이 따로 돈을 내고
  • 쿠팡을 이용하는 셈이야!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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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상 '국민 쇼핑앱'이 되었다고
  • 볼 수 있지... ㅎㅎ
  • 지난해 매출 22조 원을 올려 2010년
  •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대!!
  • 2년 전에 비해 매출이 3배 성장했구!
speaker
  • 쿠팡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 아무래도 축구장 500개 크기의
  • 전국 100여 개 물류센터로
  •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 '로켓배송' 이 경쟁력의 핵심이지!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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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쿠팡 이외에도
  • 디지털 후발주자지만 신세계나 롯데 등
  • 유통 대기업들이 조금씩
  • 이커머스 성과를 내고 있는 걸로 아는데!
speaker
  • 맞아맞아!!
  • 신세계그룹 SSG닷컴의 지난해 거래액이
  • 5조 7174억으로 전년 대비 22%
  • 성장해서 국내 온라인 평균 성장률인
  • 15.7%를 크게 앞섰어 ㅎㅎ
speaker
  • 오오
  • 롯데온 역시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 매출이 22.7% 증가했고!
  • 월평균 방문자와 구매자 모두
  • 40% 이상 증가했다던데 ㅎㅎ
speaker
  • 사실 요즘엔 거의 대부분의
  • 사람들이 지금 언급된 이커머스 중
  • 하나는 적어도 사용하잖아!!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중앙일보
  • ㅇㅇㅇ 200조 시장이래 ㅎㅎ
  • 근데 위에 언급한 기업들 중
  • 압도적인 점유율 1위는
  • 아무래도 쿠팡이겠지?
speaker
  • 매출만 보면 쿠팡이 압승이지만
  • 거래액 기준 점유율 면에서
  •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절대강자가 없어!
speaker
  • 점유율 30%는 되어야
  •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고
  • 볼 수 있는데
  • 검색엔진이 본업인 네이버가 17%,
  • 신세계 15%, 쿠팡 13%, 롯데온 5% 로
  • 차이가 크지 않구나?!
speaker
  • 응응 ㅎㅎ
  • 그동안 매년 20% 이상 커 온
  •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대!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 기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 12% 성장에 그쳤다는데?!
speaker
  • 한국 소매시장에서 온라인으로
  • 물건을 사는 온라인 침투율은
  • 자동차와 연료를 제외하면
  • 47%에 달한대 ㅎㅎ
speaker
  • 사람들이 웬만한 건 이미 온라인으로
  • 다 사고 있어서 점유율 경쟁도
  • 치열해질 수밖에 없겠다...ㅎ
speaker
  • 그니까 이커머스 경쟁에서
  • 살아남으려면 고민이 많겠어..!
  • 내가 알기로 쿠팡의 경우
  • 적자 해소가 급선무라던데...ㅠ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쿠팡
  • 맞아..
  • 물류센터 설립 등으로
  • 지금까지 쌓인 적자만 6조원대래...!
  • 그래서 쿠팡이 신규 멤버십 이용료를
  •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 대폭 올리고 '쿠팡이츠'도 배달 수수료를
  • 음식값에 비례하도록 개편해서
  • 인상 효과를 낸대...
speaker
  • 오는 6월부터는 기존 회원 이용료도
  • 4990원으로 오른다던데?ㅠㅠ
  • 또 광고 수익을 늘려가는 한편
  • 신선식품(로켓프레시)를 강화하고
  • 쿠팡이츠를 배달앱 1위로 끌어올리겠대 ㅎㅎ
speaker
  • 오오 큰 목표네~!
  • 신세계는 2018 SSG닷컴을,
  • 롯데에선 2020 롯데온을 출범했잖아!
  • 시기적으로도 실적 면에서도
  • 신세계가 앞서 있는데
  • 쿠팡, 쓱, 롯데온 세 가지 이커머스가
  • 어떻게 될지 궁금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중앙일보
  • 일단 세 개 사업 현황은 이런데
  • 진짜 1도 예측할 수 없어 ㅎㅎ
  • 지켜봐야 할 것 같아..
  • 쿠팡 이외에 쓱, 롯데온도
  • 올해 밀고있는 전략이 있을걸?!
speaker
  • 맞아!!
  • 롯데온은 전문매장을 강화하면서
  • 잘하는 것을 택하고 있대!
  • 경쟁력이 떨어지는 새벽배송은 접고
  •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가까운
  • 롯데마트 등에서 물건을 받는
  • '바로배송' 서비스에 집중한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무한도전
  • 오오 ㅎㅎ
  • 신세계도 SSG닷컴, G마켓글로벌,
  • 스타벅스 등 을 연계한
  • 유료 멤버십을 론칭해
  • 고객 락인 효과를 일으키겠다고 하던데 ㅎㅎ
  • 온, 오프 협업으로 시너지를 내려나 봐!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말려
  • 다들 아주 단단히 이를 갈고 나왔네ㅎ
  • 아직 국내 이커머스의 성장 여지는
  • 남아있다고 봐 ㅎㅎ
speaker
  • 공산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40% 대지만
  • 식료품의 경우 20%대고
  •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배달 범위가 좋아서
  • 얼마든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잖아!
speaker
  • 인정!! ㅎㅎ
  • 내년엔 또 바뀌어 있을지 모르니까
  • 잘 지켜보자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국내 대표 유통기업들의 ‘디지털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조직을 만들고 인수합병을 하는 등 예열 단계였다면, 올해부턴 조직·인사 재정비와 사업 확장으로 본 게임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고성장세가 한풀 꺾이면서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그만큼 타격도 클 것으로 우려된다.
  •  ‘국민 쇼핑앱’이 된 쿠팡은 지난해 매출 22조 원을 올려 2010년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만 보면 쿠팡의 압승이지만 거래액 기준 점유율 면에선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절대강자가 없다. 점유율이 30%는 돼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보는데, 네이버가 17%, 신세계가 15%, 쿠팡 13%, 롯데온 5% 정도다. 
  • 국내 이커머스 성장 여지는 남았다고 본다. 식료품의 경우, 온라인 침투율이 20%대에 그치고 미국·중국 등에 비해 배달 범위가 좁아 얼마든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구매행태가 포화상태에 달하면 온, 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갖춘 기업이 유리할 수 있다.

전쟁터 된 이커머스 시장…쿠팡·쓱·롯데온 어떤 난제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