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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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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동, 멜로디로 바꿨더니...인간 뇌 속이는 '라'의 비밀

2022.04.19
speaker
  • 코로나 바이러스를
  • 멜로디로 바꿔보면 어떨까?
speaker
  • ㅋㅋㅋㅋㅋ갑자기??!
speaker
speaker
  • 오오오ㅋㅋㅋ 신기하당
  • 그래서 멜로디로 전환 됐오?
speaker
  • ㅇㅇㅇ 약 1시간 49분에 걸친
  • 음계로 탄생했어ㅎㅎ
  • 뷸러 교수는 중앙일보와
  • 영상 인터뷰에서 "모든 물질은
  • 진동을 하고, 그 진동은 주파수로
  • 이뤄져 있다"며 "이 진동을
  • 음계로 전환했다"고 밝혔구~~
speaker
  • 신기해... 감동이나 즐거움을 주는
  • 음악과는 결이 다르다는
  • 주장도 있네ㅎㅎㅎ
speaker
  • 응응 바이러스를 시각적으로만
  • 이해하던 한계를 넘어
  • 청각 데이터로도 소환함으로써
  • 무겁지만 중요한 의미가 있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아빠어디가
  • 근데 이거 어떻게 실현된 거야??
  • 바이러스를 음계로 만든다는 게
  • 아직 가늠이 안 돼!!
speaker
  • 크게보기 코로나19의 진동을 데이터화해서 음계로 전환하는 작업, 뷸러 교수 제공
  • 원형준 씨와 뷸러 교수가
  • 연이 닿아서 시작되었대ㅎㅎ
  • 이들은 코로나19의 음계를
  •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 이 바이러스에 백신, 즉 항체가
  • 투여될 경우 발생하는 진동을
  • 음악으로 만들어냈다더라!
speaker
  • 저렇게 변환된 음계는
  • 뭐라고 불렁???
speaker
  • '항체 음악'이라고 명명했대!
  • 바이올린ㆍ피아노ㆍ첼로 트리오로
  • 연주되는 음악이라고 하넹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스폰지밥
  • 오오오 항체 음악👍👍👍
  • 멜로디로 표현된 코로나19는
  • 어떨까??? 상상이 안됑
speaker
  • 원감독에 따르면 특이한 점은
  • 우선, 생각보다 느리고 반복적이랭
  • 아름다운 고전 클래식과는
  • 거리가 있다더라구!
speaker
  • 오홍.. 코로나 바이러스의
  • 강하고 빠른 전파력과는
  • 또 다른 면모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펭수
  • ㅇㅇㅇㅇ 맞아 코로나 바이러스의
  • 스파이크(뿔) 구조의 진동은
  • 4분음표로 느리고 반복적인
  • 멜로디로 표현된댕ㅎㅎ
speaker
  • 느릿하게 움직인다는 게...
  • 인간의 뇌를 속이기 위한 게
  • 아닐까 싶기도 하다ㅋㅋ흥미로워
  •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없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 '도레미파솔라시도' 중에서
  • 유독 '라'음이 없대!
speaker
  • 오잉 '라'음은 오케스트라 등
  • 합주를 할 때 튜닝을 위해
  • 기준이 되는 음 아냐??
speaker
  • ㅇㅇㅇㅇ 맞아
  • 코로나19 음계의 전체 마디가
  • 3800개가 넘는데....🤔🤔
  • 유독 '라'음만 전무하다는 건
  • 풀어야 하는 궁금증이래
speaker
  • 크게보기
  • 인류에게 기준이 되는 음이
  •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없다는 게
  • 의아하면서도 신기하다!!ㅋㅋㅋ
speaker
  • 코로나19와 백신이 싸우는
  • 진동을 표현한 곡의 연주 실황을
  • 들으면 피아노ㆍ바이올린ㆍ첼로 외에
  • 일정하게 '땡땡'하는 소리가 되풀이된대
speaker
  • 박자를 맞추는 메트로놈 소리인가?
speaker
  • 맞아ㅎㅎ! 원래 공연에서
  • 메트로놈을 켜는 건 흔치 않은 일이지만,
  • 원 감독은 이번은 불가피했다고
  • 설명하더랑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포켓몬스터
  • 이유가 뭔뎀????
speaker
  • 바이러스가 인체를 습격한 뒤
  • 항체가 생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 단질 구조를 음악으로 전환해
  • 연주할 때, 거의 모든 마디가
  • 엇박으로 진행된다더라구
speaker
  • 아하 항체가 바이러스를
  • 추적해서 무력화하려는 과정에서
  • 엇박이 계속 발생하는 거구나??
speaker
  • 응응!
  • 일부 관객들은 이 메트로놈
  • 소리를 두고 "인간의 심장소리 같다"
  • 고도 반응했대🙌🙌🙌🙌
speaker
  • 오오오 메트로놈은 박자가
  • 일정하니까 진짜 심장에 빗대어서
  • 연상 되기도 할 거 같아
  • '항체 음악'의 등장은
  •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겠는걸?
speaker
  • 크게보기 원형준 감독과 뷸러 교수, 사진 원형준 감독 제공, 중앙일보 기사 캡쳐
  • 원 감독과 뷸러 교수의 성과는
  • 해프닝이 아니라 '항체 음악'이라는
  • 일종의 현대 음악의 한 장르이자
  • 과학적 연구에도 영감을
  • 불러일으키는 중이야ㅇㅇㅇ
speaker
  • 찾아보니까 본지에
  • '항체 음악'이라는 우리의 연구 결과가
  • '셀(Cell)'이라는 학회지에도
  • 게재되었던데~~!
speaker
  • 크게보기
  • 맞아ㅎㅎ 또한 MIT 링컨 랩 연구소를
  • 통해 소리와 바이러스의 상관관계를
  • 파고드는 후속 연구로도 이어지고 있대
speaker
  • 항체음악이란 흥얼거리거나 아름답게
  • 감상할 수 있는 멜로디는 아니지만,
  • 다양한 리듬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 더 연구할 가치가 있어보여👍👍👍
speaker
  • 맞아ㅎㅎ 포스트 코로나가
  • 논의되는 시점이긴 하지만
  • 바이러스와 인류의 싸움은
  •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서도
  • '항체 음악' 연구는 계속될 듯!
speaker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코로나 바이러스를 멜로디로 바꿔보면 어떨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마르쿠스 뷸러 교수가 문득 떠올린 아이디어다. 
  • 이들은 코로나19의 음계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바이러스에 백신, 즉 항체가 투여될 경우 발생하는 진동을 음악으로 만들어냈다. 바이올린ㆍ피아노ㆍ첼로 트리오로 연주되는 이 음악을 이들은 ‘항체 음악’이라고 명명했다. 
  • 멜로디로 표현된 코로나19는 어떨까. 아름다운 고전 클래식과는 거리가 있다. 원 감독에 따르면 특이한 점은 우선, 생각보다 느리고 반복적이라는 것이다. 강하고 빠른 전파력과는 또 다른 면모다. 흥미로운 점 또 한 가지는 도레미파솔라시도, 중에서 유독 ‘라’음이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 진동, 멜로디로 바꿨더니...인간 뇌 속이는 '라'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