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서울버스 노사 협상 타결…수도권 '교통대란' 한숨돌렸다

2022.04.26
speaker
  • 서울버스 파업 소식이 있던데
  • 혹시 들었어!?
speaker
  • 응 들었는데!
  • 합의안 도출에 실패해서
  • 서울 버스 파업 위기였다가
  • 노사 협상 타결에 성공했다던데?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 오오 진짜?
  • 나는 합의안 도출 실패해서
  • 임금협상 조정 중지만 봤는데!
  • 다행히 협상 타결 됐구나!
  • 근데 어떤 사안으로 협상 테이블에
  • 앉은 거야?
speaker
  • 응응 ㅎㅎㅎ
  •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 26일 0시까지가 조정 시한이었는데
  • 아마 그때까지는 합의안 도출에
  • 실패했다고 밝혀서 그렇게 아는 듯!
speaker
  • 맞아맞아 그랬어!
  • 서울시버스노조에 가입된 시내버스가
  • 7,235대로 전체 시내버스의 98%에
  • 달하는데, 노조는 조정기간 연장 없이
  • 예고대로 오전 4시 첫차부터
  • 파업한다는 방침을 봤었거든..ㅠ
  • 그래서 출근길을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speaker
  • 아아 ㅎㅎ 25일 오후 3시부터
  •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 임금단체협상 2차 조정회의가 있었는데
  • 기한까지 합의안을 내지 못했었어!
speaker
  • 크게보기
  • 당사자 간 주장에
  • 큰 차이가 있어 의견 조율이
  • 많이 어려웠나 보다 ㅠㅠ
speaker
  • 응응 2차 조정 회의
  • 최대 쟁점이 임금 인상이었는데
  • 8.09%(4호봉 기준) 인상을 요구했던
  • 노조는 사측이 임금동결을
  • 고수한다면서 불만을 제기했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말려
  • 아 그 이후에
  • 사 측 오후 9시 재개된 회의에서
  • 임금 인상안 제시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 언쟁으로 번지면서 10분 만에
  • 회의가 중단됐구나?!
speaker
  • 응응 맞아
  • 노조 측은 서울시가 준공영제에 따라
  • 버스업계에 재정 지원을 하는 만큼
  •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고
  • 서울시는 노사 간 협상인 만큼
  • 직접적인 개입은 어렵다는 입장이야.
speaker
  • ㅠㅠㅠㅠ 항상 이런 협상은
  • 각자의 상황이랑 입장이
  • 다 이해돼서 마음이 그래 ㅠㅠ
  • 그럼 이런 입장 차이가 있는데
  • 어떻게 협상이 타결된 거야?
speaker
  • 크게보기
  • 예정 파업 시간을
  • 2시간 30분 앞두고
  • 임금협약 협상을 타결했어!
  •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측인
  •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 5%를
  • 인상하는 조건에 합의했대 ㅎㅎ
speaker
  • 아~~~ 다행이네
  • '2022년도 임금협약 조정안'에
  • 합의한 거구나?
speaker
  • 응응 맞아 ㅎㅎ
  • 그래서 예정되어 있던 파업은
  • 다 취소됐대 ㅎㅎㅎㅎ
  • 완전 다행이지!!
speaker
  • 진짜 다행이야 ㅠ
  • 요즘 파업이나 시위 건이 넘 많아서
  • 출퇴근길에 영향이 많이 갔는데 ㅠㅠ
  • 만약 파업이 실행됐으면
  • 서울시가 어떻게 대처했을까?
speaker
  •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려 했대!
  • 26일부터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 지하철을 매일 190회 추가 운행하고
  •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 139개 노선에
  •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거지!
speaker
  • 오오 개인택시도
  • 부제 해제를 확대해서 하루에
  • 평균 1만 4800대의 택시를 추가 공급할
  • 계획도 있다고 들었어 ㅎㅎ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미니언즈
  • 맞아맞아 파업 철회돼서 다행이지!!
  • 그리고 경기 지역도 파업 유보를
  • 결정했다고 하더라구!
speaker
  • 나도 기사 본 것 같은데!!
  • 경기지역자동차노조와
  •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조,
  • 경기도지역버스노조로 구성된
  •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도
  •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취하했다면서~~!
speaker
  • 응응 경기 지역도
  •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전 4시
  • 첫 차부터 경기도 전체 버스의
  • 43%에 달하는 7000여 대의
  • 운행을 멈추고
  •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었어 ㅎ
speaker
  • 협상 과정에서 경기도와 사측이
  • 노조의 입장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 반영하도록 노력하면서
  • 경기지사 후보들이 노조원
  • 처우 개선을 약속해서 노조 측이
  • 조정신청을 취하하기로 결정했구만 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예정했던 파업 시간을 2시간 30분 가량 앞두고, 임금협약 협상을 타결했다. 앞서 경기에서도 노조 측이 파업 유보를 결정함에 따라 우려됐던 수도권 출근대란은 피하게 됐다.
  •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용자 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25일) 오후 3시부터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임금단체협상 2차 조정 회의에 나섰지만, 기한인 이날 0시까지 합의안을 내지 못했다. 그런데 26일 오전 1시 25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임금 5%를 인상하는 조건의 '2022년도 임금협약 조정안'에 합의했다.
  • 앞서 경기지역자동차노조와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조, 경기도지역버스노조로 구성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 등도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취하하며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서울버스 노사 협상 타결…수도권 '교통대란' 한숨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