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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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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간 줄어도 근무 30분 늘었다…어린이집 '코로나 구인난'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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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늘 금요일인데 약속 취소됐어..
약속 왜 취소됐어?
아니 만나기로 한 친구가
어린이집 교사인데 ㅠ
코로나로 인해 방역 업무도 해야 하고
추가 돌봄도 해야 돼서
갑자기 오늘 늦게 퇴근할 거 같대...ㅠㅠ
아아 ㅠㅠ 요즘 보육 기사들의
코로나19로 0~5세 어린이들의
어린이집 이용 시간은 줄었는데
보육 교사들의 근로 시간은
오히려 늘었다는 기사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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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요즘 야근이 잦다고 하더라고
갑자기 일이 많아졌나 봐 ㅠ
요즘 추가 돌봄을 맡는
연장 교사나 보조, 대체교사를 찾기
어려운 구인난 상황이 맞물리면서
보육 교사들의 근로 시간이 오히려
늘어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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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그니까 ㅠ
3년 전에 비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자녀를 돌보기 위해서
육아휴직을 하는 비율이 늘어났지만,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은 아직 아닌 것 같아...
ㅇㅇㅇ 완전 ㅠ
보건복지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 보육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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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앗 그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지난해 9월~ 올해 1월
영유아 자녀가 있는 2500가구와 어린이집
33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맞아 맞아
2004년부터 시행해 온 보육실태조사는
'영유아 보육법' 제9조에 근거해
보육 정책 수립을 위해
3년마다 진행하는 법정 조사야
ㅎㅎ 이번 조사 결과는 어땠대?
일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0~5세 어린이의 절반 이상!
50.3%가 어린이집을, 대체로 0~1세는
가정 양육을 선호하지만,
아이가 성장할수록
부모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어!
오오 어린이지의 경우,
일평균 이용 시간이 7시간 12분으로
지난 2018년 실태조사 대비 12분이
줄어들었네..?
응응 맞아
근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보육 교사의 일평균 근로 시간은
8시간 52분으로, 지난 조사 대비
30분이나 늘어났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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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흠...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이지ㅠ
코로나 때문에 체온 측정, 소독, 교육 등
방역 지침으로 인한 업무량이 늘어났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부모에게 안내하고
격리하는 등 일이 더 늘었을 것 같아
게다가 연장 보육을 맡을
연장 교사나 업무를 보조, 대체할
보조, 대체교사의 구인난도 거들었어
어린이집에서는 오후 4시까지
아이를 돌보는 기본 보육이 끝나고도
추가 돌봄이 필요하면, 연장 보육반 교사가
저녁 7시 30분까지 연장 보육을 제공한대..!
흐어 ㅠㅠㅠㅠ
이번 조사 결과를 보니까
30% 가까이가 연장 보육을 이용했네,
그리고 약 3%는 야간 연장,
24시간 휴일보육을 이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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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무한도전
맞벌이 부부의 자녀의 경우에는
연장 보육이 필요하지 ㅠ
근데 업무 강도는 높은데 낮은 처우 때문에
교사를 구하기가 쉽지 않대...
맞아 ㅠ
어린이집 원장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꼽은 요소가 '교직원 인력 추가 배치'래
28.9%가 이걸 투표했어!
흐음 부모 역시 어린이집 개선 사항으로
'보육 교직원 인력 증원'을 23.6%가
꼽았네...ㅎ
인력 문제가 보육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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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처우도 개선되어야 하는데
아동 학대 등으로 보육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도 나빠지고 있어서
지방 및 수도권 보육 학과가 문을 닫는 증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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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펭수
아하...
육아 휴직을 내는 비율은 늘었던데?
아내 혼자 육아 휴직을 사용한
비율은 32.6%, 남편 혼자 사용은 2.1%,
부부 모두 사용한 비율은 2.4%로 집계됐어!
오호
3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남편이 혼자
육아 휴직을 사용한 비율은 91%,
부부 모두 사용한 비율은 167% 증가했네!
응응 복지부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에 따른
육아 휴직 제도의 확대 효과 때문이라고
자평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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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그래도 아직 일과 육아의 병행은
쉽지 않은 환경이야....
이런 부담이 특히 여성에게
집중되고 있기도 하고 ....
맞아 ㅠ
출산, 양육에 따른 경력 단절이 있었다고
대답한 비율은 아내 48.8%, 남편 0.8%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성들이 휴직을 결정하는 이유에는
'아이를 믿고 맡길 곳 부재' 와 같은
현실적인 이유로 휴직한다고 답했어!
실제로 0~5세 어린이의 아버지 93.5%가
회사에 다니는 반면, 어머니는 41%로
절반인 수준이야...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
이른 출근 및 늦은 퇴근이나
갑작스러운 긴급 상황 발생 등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지 ㅠ
그래서 복지부에서
일, 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르거나 늦은 시간대 또는
긴급 보육이 필요한 때의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대!
응응 봤어!
국공립 어린이집도 꾸준히 확충해
현재 34.3% 수준인 공공보육 이용률을
2025년까지 50%로
높이겠다고 말했더라구!
보육시간 줄어도 근무 30분 늘었다…어린이집 '코로나 구인난'
https://n.news.naver.com
오~~ ㅎㅎ 꼭 지켜져서
일과 육아의 병행도 가능해지고
보육 교사 처우도 조금 나아졌으면 좋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코로나19로 0~5세 어린이들의 어린이집 이용 시간은 줄었지만, 보육 교사들의 근로 시간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해 방역 업무 등은 늘어났지만, 추가 돌봄을 맡는 연장 교사나 보조·대체교사를 찾기는 어려운 구인난 상황이 맞물리면서다.
3년 전에 비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자녀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하는 비율이 늘어났지만,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이라기엔 여전히 개선 과제가 남아있다.
이에 복지부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르거나 늦은 시간대, 또는 긴급 보육이 필요한 때의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해 현재 34.3% 수준인 공공보육 이용률을 2025년까지 5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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