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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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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수장 홀린 '명품 출판사'…서울에 '백조들 바' 낸 이유

2022.05.12
speaker
  • 안뇽 안뇽
  • 나 궁금한 거 있오
speaker
  • ㅋㅋㅋㅋ뭔데 뭔뎅??
speaker
  • 패션과 가구, 자동차 등에는
  • 흔히 말하는 '명품'이 있잖아
  • 책에도 명품이 있을까??
speaker
  • ㅇㅇㅇ 있어ㅎㅎ
  • 1994년 세워진 프랑스 출판사
  • 애술린은 책의 외형과 내용,
  • 책을 만드는 작업 면에서
  • '명품 서적'으로 꼽히거든!
speaker
  • 크게보기
  • 오오오 그래????
  • 실제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듯한데!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애술린, 중앙일보 기사 캡쳐
  • ㅋㅋㅋ응응
  • 샤넬과 루이비통,
  • 크리스챤디올, 까르띠에 등
  •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가
  • 자신들을 소개하는 책을 낼 때
  • 가장 먼저 의뢰하는 곳이얌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애술린, 중앙일보 기사 캡쳐
  • 신기하넹ㅎㅎ
  • 찾아보니까 영화 속 마법사들이
  • 한 장 한 장 넘길 법한
  • 커다란 책 하나가
  • 하나의 예술 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네!
speaker
  • 맞아ㅎㅎㅎㅎ
  • 일례로 루이비통은 지난해
  • 설립 200주년을 앞두고
  • 애술린을 통해 장인들의
  • 작업과정과 제작 철학 등을 담은
  • '루이비통 매뉴팩처러'란 책을 출판했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애술린, 중앙일보 기사 캡쳐
  • 엇 이 책인가???
  • 전에 SNS에서 본 적 있는 듯ㅋㅋ
speaker
  • ㅇㅇㅇ 마장
  •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대표가
  • "이 책을 낼 곳은 애술린 밖에 없다.
  • 모든 것을 맡기겠다"며 연락해 왔대
speaker
  • 사진 보니까 애술린 매장은
  • 누군가의 고급 서재 같은 분위기가
  • 특징이네ㅎㅎㅎㅎ
speaker
  • 실제로도 뉴욕, 파리, 베니스 등
  • 세계 30곳에 있어!
  • 아 맞아 한국에도 있음ㅎㅎ
  • 무려 아시아에 딱 한 곳~~🙌
speaker
  • 2012년 서울 신사동
  • 도산공원 인근에
  • 문을 연 곳 말하는 거지??
speaker
  • 응응ㅎㅎ
  • 당시만 해도 중국이나 일본의
  • 명품 시장이 한국보다
  • 훨씬 컸기 때문에
  • 업계에선 화제가 됐었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말려
  • 그런데 왜 아시아 1호점을
  • 한국으로 선택한 거래??😮😮
speaker
  • 애술린 창업자에 의하면
  • "멋진 사람들 때문' 이래!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펭수
  • 한국사람들을 말하는 건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애술린, 중앙일보 기사 캡쳐
  • 웅! 뉴욕에서 한국 사람들을
  • 만날 때마다 굉장히 매력적이었대
  • 하나같이 유머 감각과 호기심이
  • 뛰어나고 현대적인 취향과
  • 감성을 가지고 있어서
  • 아시아 1호점은 이런 사람들이 많은
  • 서울에 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네ㅎㅎ
speaker
  • 크게보기
  • 역 시 한 국 👍
  • 위의 인터뷰 들어보니까
  • 애술린이 책과 매장을 낼 때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 부자가 얼마나 많고,
  • 명품 가방을 얼마나 많이
  • 사는지 하는 것들이 아닌가 보군
speaker
  • 핵심은 '문화'래 ㅇㅇㅇㅇㅇ
  • 출판 분야가 주로 예술, 디자인,
  • 패션, 건축, 여행인 것도
  • 문화적 요소가 뚜렷하기 때문이랭
speaker
  • 요즘 인기가 뜨거운 브랜드의 의뢰는
  • 거절하더라도, 유구한 역사와
  • 고유한 가치를 지닌 경상북도 안동의
  • 이야기는 기꺼이 책으로 만드는 게
  • 애술린의 방식인가보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아는형님
  • 응ㅎㅎㅎ 책을 만들 때
  • 사람들이 하나의 영화처럼
  • 푹 빠질 수 있게 스토리텔링을
  • 하려고 하는데, 문화적 배경이
  • 탄탄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어
speaker
  • 하긴~~ 문화는 사람들을
  • 하나로 묶고 과거와 현재,
  • 추억과 습관이 차곡차곡 쌓이는
  • 원동력이고 과거는 영감의 원천이잖아!
speaker
  • 애술린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 서울 매장에 특별한 공간을
  • 마련했대ㅎㅎ 멋들어진 책과
  • 사진에 둘러싸여 여유롭게
  •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애술린, 중앙일보 기사 캡쳐
  • 오옷 혹시 스완즈 바 말하는 건가~~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애술린, 중앙일보 기사 캡쳐
  • 마즘 마즘ㅎㅎ
  • 스완즈 바 역시 우아하게
  •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을
  • 위한 공간이란 의미를 담았댕
speaker
  • 요즘 클린 몇 번에 많은 것들이
  • 순식간에 해결되는 시대인데,
  • 애술린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 보다 개인적이고 고유한 개성을
  • 담은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인가 보당
speaker
  • 웅ㅎㅎ 고객이 원하는 주제를
  • 고객의 취향에 따라 풀어내되
  • 애술린의 디자인과 편집,
  • 인쇄방식, 문화적 감성을
  • 접목하는 게 골자지!
speaker
  • 애술린은 책을 읽기 위한
  • 책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 나만의 장소에 소장하면서
  • 내내 문화적 향취를
  • 즐기게 하는 책 같당
speaker
  • 크게보기
  • 나도 그렇게 생각해ㅋㅋ
  • 앞으로 책 관련 소품과
  • 주문제작용 가구, 선물용품 등
  • 도서/서재와 관련한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 다양한 고급문화의 매력을
  • 전달하려 한다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미니언즈
  • 나도 담에 놀러 가봐야지~~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패션과 가구, 자동차 등에는 흔히 말하는 ‘명품’이 있다. 그렇다면 인류 지성의 집합체인 책은 어떨까. 지난 1994년 세워진 프랑스 출판사 애술린(Assouline)은 책의 외형과 내용, 책을 만드는 작업 면에서 ‘명품 서적’으로 꼽힌다.
  • 샤넬·루이비통·크리스챤디올·까르띠에·롤렉스 등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가 자신들을 소개하는 책을 낼 때 가장 먼저 의뢰하는 곳이다. 영화 속 마법사들이 한 장 한 장 넘길 법한 커다란 책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 클릭 몇 번에 많은 것들이 순식간에 해결되는 시대, 애술린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다 개인적이고 고유한 개성을 담은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이 원하는 주제를 고객의 취향에 따라 풀어내되 애술린의 디자인과 편집, 인쇄방식, 문화적 감성을 접목하는 게 골자다. 루이비통의 최근 책의 경우 프로스퍼 애술린이 전 세계에서 진행된 사진 촬영을 모두 직접 감독했다.

루이비통 수장 홀린 '명품 출판사'…서울에 '백조들 바' 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