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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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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중독 때문에’…빈혈·이빨 빠지는 남아공 악어들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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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납 중독 때문에’…빈혈·이빨 빠지는 남아공 악어들
https://www.joongang.co.kr/
이 기사 봤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자연유산인
세인트루시아 호수에 사는
악어들의 이빨이 계속해서 빠지고 있대
헤에?? 이빨이 왜???
전염병... 뭐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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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연구원들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인트루시아 호수에 사는
나일악어 25마리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납중독으로
치아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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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성분은 악어 뼛속에
남아 있어 이빨을 약하게 만들고,
빠진 이는 다시 새 이빨로
교체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쩌다가 납 중독에 걸린 거래..?
1930년대부터 이 호수에서 행해지는
레크리에이션 낚시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납 성분의
낚시 추 때문으로 드러났어..
악어들은 소화를 돕기 위해
호수 바닥의 돌을 퍼 삼키잖아!!
이때 가라앉아 있는
낚시 추도 함께 삼켰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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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응ㅠ 악어 대부분은 건강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일부는 빈혈과 함께
이빨 상실 증세를 보였대
엇..? 납 중독
새와 포유류에도
보이는 현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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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카츄
ㅇㅇㅇㅇ...ㅠㅠ
심한 경우 치아 상실은
영양 스트레스와 사망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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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펭수
현지매체 찾아보니까,
악어의 경우 새처럼 삼킨
납 물체를 배변할 수 없다면서
결과적으로 만성적인 납중독에
직면한다던데..
일부 사례에서 혈중 납 농도는
새와 포유류에서 납 중독으로
간주하는 수준보다 10~25배 더 높아
이는 세계적으로 납 중독
악어 보고 사례 중 가장 높은 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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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흠 ㅠㅠㅠ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책은 뭐가 있을까
험프리스 교수는 납 제품 대신
비독성의 강철과 텅스텐으로 된
낚시 추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어
그거 좋은 방법이다..👍
세인트루시아 호수는
아프리카 최대 하구성 악어 서식지로
알려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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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한도전
응응
이곳 악어는 1000마리 정도로
수십 년간 살며 4m 크기까지 자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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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앞으로의 대책 마련 진행 상황을
눈여겨 지켜봐야겠다...☝☝☝
더욱 퍼지기 전에
초장에 잡는 게 중요해보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자연유산인 세인트루시아 호수에 사는 악어들의 이빨이 계속해서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30년대부터 이 호수에서 행해지는 레크리에이션 낚시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납 성분의 낚시 추 때문으로 드러났다. 악어들은 소화를 돕기 위해 호수 바닥의 돌을 퍼 삼키는데 이때 가라앉아 있는 낚시 추도 함께 삼키기 때문이다.
악어 대부분은 건강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일부는 빈혈과 함께 이빨 상실 증세를 보였다. 이는 납 중독 새와 포유류에도 보이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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