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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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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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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는 소식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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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서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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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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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국내에서 첫 원숭이 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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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사례가 2건 발생했다고 밝혔잖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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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환자 2명 중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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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21일 독일에서 귀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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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으로 입국 당시 미열과 인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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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 변이가 나타나서 스스로 방역당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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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신고를 한 사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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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격리시설에 있다가 인천 의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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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되었다고 하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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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나아진지 얼마 안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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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염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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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의심 증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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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들이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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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허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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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감,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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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증상인 발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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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발열 후 1~3일 이내에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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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시작해서 전신 및 팔다리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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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다고 하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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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무서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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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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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성 발진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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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발바닥까지도 침범해서 나타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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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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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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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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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문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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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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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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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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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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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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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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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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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이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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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은 주로 증상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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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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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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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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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처럼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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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전파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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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의 혈액, 체액이 피부 상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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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하는 경우가 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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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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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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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가 밝힌 최근 원숭이 두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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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은 3~% 수준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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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이 0.13%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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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고려하면 무시할 수준은 아닌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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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료 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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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등에서 보고된 치명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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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풍토병 지역에서 치명률은 1% 안팎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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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생아,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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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가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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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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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2016년 원숭이 두창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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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체계를 구축한 걸로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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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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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에 대비해 전국 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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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에서의 검사 확대도 검토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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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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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제일 걱정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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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치료제가 없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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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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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람두창 천연두 치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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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제로 개발됐던 테코비리마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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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에도 효과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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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약품청이 원숭이 두창 치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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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한 바가 있긴 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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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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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약 500명분을 도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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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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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 이상의 성인과 소아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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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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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재 국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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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세대 사람두창 바이러스용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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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만 회분이 비축되어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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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은 사람두창 백신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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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수준으로 예방할 수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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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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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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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해당 백신을 생물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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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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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목적으로 비축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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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반 국민 접종은 검토하지 않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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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래? 대신 부작용 우려가 적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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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새로운 3세대 두창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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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바넥스를 도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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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와 협의 중이라고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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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럼 당장 확보된 치료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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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니까 감염된 사람은 격리 입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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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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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례를 보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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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가 지나면 자연 회복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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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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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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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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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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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설치류, 영장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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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체를 만지거나 먹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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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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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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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증상을 가진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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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환자의 물건과 접촉은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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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에는 21일간 발열 및 기타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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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지를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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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로 먼저 상담 문의는 필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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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유럽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대표적인 증상인 발진은 보통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하며, 머리부터 시작해서 전신 및 팔다리 쪽으로 진행된다.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수포성 발진으로, 손바닥과 발바닥까지도 침범해서 나타난다.
-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전용으로 개발된 치료제는 없다. 다만 2018년 사람두창(천연두)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됐던 테코비리마트가 원숭이두창에도 효과를 보여 유럽의약품청(EMA)이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 방문 전 원숭이두창 발생 지역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가진 사람과 의심 환자의 물건 등과 접촉을 해서는 안 된다. 귀국 후에는 21일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1339로 먼저 상담 문의할 것을 권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