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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일할 사람 없네"…대기업은 "쓸만한 사람 없네"

2022.06.30
speaker
  • 요즘 취업 공고 구경 많이 하는데
  • 대기업에 지원자 수 현황은
  • 몇백 명이 넘는데
  • 중소, 중견기업에 지원하는
  • 지원자 수는 진짜 조금이더라구!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트위터
  • ㅎㅎ 그래서 요즘
  • 중견, 중소기업의
  • 일손 부족 현상이 상대적으로
  • 심각하대 ㅠㅠㅠ
speaker
  • ㅇㅇㅇㅇ
  • 구직자들의 대기업 쏠림 현상이
  •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 고용노동부에서 2022년 상반기
  •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 결과를 발표했어 ㅎㅎ
speaker
  • 봤어!! 300인 미만 기업에서
  • 필요한 인력이 미충원된 비율이
  • 300인 이상 기업의 3배에 이르는 걸로
  • 나타났더라~~
speaker
  • 미충원 사유도 300인 미만 기업에선
  •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에 미달'이라는
  • 응답이 1위를 차지했어
  • 반면, 300인 이상 기업은
  • '구직자가 기업의 요구 조건에 미충족'
  • 했다는 취지의 응답이 가장 높은
  • 순위를 차지해서 차이를 보였지
speaker
  • 우웅
  • 국내 1인 이상 사업체의
  • 올해 1분기 '구인'과 '채용'인원은
  • 각각 130만 3000명, 112만 8000명으로
  • 나타나 전년 동기보다 23만 7000명,
  • 16만 5000명이 대략 증가한 것으로
  • 분석됐어!!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 사진 박명수]
  • 코로나19가 조금 끝나가면서
  • 어느 정도 인력 시장이
  •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아!!
speaker
  • 그니까 ㅎㅎ 다행이야
  • 코로나 때문인지 1분기 인력
  • 수급난도 확대됐는데
  • 기업이 필요한 '구인 인원'에서 실제로
  • 충원된 '충원 인원'을 제외한
  • '미충원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 7만 2000명이 증가했어
speaker
  • 미충원율도 13.4%로 전년 동기 대비
  • 3.8% 포인트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대!
  • 미충원율은 구인 인원 대비
  • 미충원 인원의 비율을 % 화 한거야!
speaker
  • 근데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의
  • 미충원 인원은 16만 4000명을 기록해서
  • 전년 대비 6만 8000명이 늘었네
  • 전체 기업 미충원율의 94%는
  • 300인 미만 기업에서 발생한 거인 듯?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고용노동부
  • 맞아 ㅠㅠ
  • 미충원율도 14.7%던데
  •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한 수치야
  • 반면 300인 이상 기업의 미충원 인원은
  • 1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 4000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어
speaker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사진]
  • 300인 미만 중견, 중소기업들이
  • 인력 충원에 훨씬 어려움을 겪고 있네
  • 근로자들이 대기업들이 쏠리는 현상이
  • 입증하고 있어 ...ㅎ
speaker
  • 규모별 미충원 사유에도 나타나는데
  •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고
  •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 없기 때문' 이 뒤를 이었어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 사진 정준하]
  • 오오 반면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에서는
  • '지원자가 사업체가 요구하는 경력에
  • 못 맞춘다' 는 응답이 가장 높고,
  • '지원자가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학력이나
  • 자격을 못 맞춘다' 는 대답이 나타났어
speaker
  • 크게보기 [아는형님 사진 최유정]
  • 흐음 ㅠㅠ
  • 이런 식으로 계속 대기업 인력 쏠림 현상이
  • 가중되면 결국 구직자들이 대기업으로
  • 몰리고 중소기업은 자리가 있어도
  • 사람을 못 구하는 현상이 커질 거야...
speaker
  • 그치.....
  • 그렇게 되면 1, 2차 노동시장이
  • 완전히 분리되는 이원화 현상이
  • 가중될 것으로 보여...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고용노동부
  • ㅇㅈㅇㅈ
  • 구인과 채용이 가장 많이 늘어난
  • 업종은 제조업이네~
  • 숙박, 음식업, 건설업, 도 소매업도
  • 증가하긴 했고
speaker
  • 크게보기 자이언트 펭티비_펭수
  • 웅 근데 뿌리산업에서 미충원율이 높대
  • 금속, 재료 설치, 정비, 생산직 등에서
  • 30%가 넘는 미충원율이 기록됐어
speaker
  • ㅠㅠ 기업들은 향후 65만 명을
  • 더 채용할 계획이래
  • 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 채용비용이나 구인 방법을 다양화하거나
  • 임금 인상 등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 방식으로 대처해야 될 것 같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중견·중소기업의 일손 부족 현상이 상대적으로 심각하며 구직자들의 대기업 쏠림 현상도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원 사유도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에 미달'했다는 응답이 1위를 차지한 반면, 300인 이상 기업은 '구직자가 기업의 요구 조건에 미충족'했다는 취지의 응답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차이를 보였다.
  • 실제로 고용부 조사 결과 300인 미만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이 미충원된 비율이 300인 이상 기업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미만 중견중소기업들이 인력 충원에 훨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근로자들이 대기업으로 쏠리는 현상의 입증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특히 뿌리산업에서 미충원율이 높아 경고등이 켜졌다. 금속·재료 설치·정비·생산직(37.9%), 섬유·의복 생산직(37.0%), 기계 설치·정비·생산직(31.8%)에서 30%가 넘는 미충원율을 기록했다. 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채용비용이나 구인 방법을 다양화(55.7%)하거나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을 개선(32.7%)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려 한다.

중소기업 "일할 사람 없네"…대기업은 "쓸만한 사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