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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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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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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 내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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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신기한 기사를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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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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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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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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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크라이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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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결혼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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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급증하고 있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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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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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크라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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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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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우리가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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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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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펭TV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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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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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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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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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포르타와 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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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300쌍이 결혼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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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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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만에 1600쌍이 결혼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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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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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엄청 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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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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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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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키이우의 결혼 증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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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눈에 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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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키이우에서 202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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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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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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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건이 접수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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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8배 이상 증가한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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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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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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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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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그 반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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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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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 병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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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오히려 반대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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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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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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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빨리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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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 한다고 분석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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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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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상황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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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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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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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고 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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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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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크라이나에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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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절차가 간소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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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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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결혼할 수 있게 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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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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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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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하에 젊은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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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결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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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발전시키려는 경향이 강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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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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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_정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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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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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사례가 있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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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한 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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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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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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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 쌍이 결혼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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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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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비해 38%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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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한 것이라고 하더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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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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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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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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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중 결혼율이 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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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정말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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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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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서두르게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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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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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혼한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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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커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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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러시아의 침공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젊은이들이 결혼이 급증하였다. 우크라이나 포르타와 주에서는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6주 만에 1600쌍이 결혼하였으며 수도 키이우에서도 1년 전과 비교하여 혼인신고가 8배 이상 증가하였다.
- 결혼 업무를 돕는 우크라이나 공무원은 어려운 상황에서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결혼을 서두른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혼인신고 절차가 간소화되고 신고와 동시에 바로 결혼할 수 있게 된 것도 결혼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있다.
- 한 통신은 전시하에 연애를 결혼으로 빠르게 발전시키려는 경향이 강한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고 전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던 1942년 미국에서 결혼율이 10년 전에 비해 83%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