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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작"… 초등생 빠진 '30초 막장'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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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핸드폰 중독인가...
오늘 2시간 동안 안 쉬고
핸드폰 한 듯,,
엥? ㅋㅋㅋㅋ
뭐 하느라 그렇게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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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로고
나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틱톡 등
숏폼 콘텐트 보느라,,,,
아니 한 번 틀면 멈출 수가 없어
아 인정 요즘 숏폼 콘텐트들이
진짜 엄청 많더라
초등학생들도 엄청
많이 보는 것 같던데??
ㅇㅇㅇ 맞아
우리 사촌동생은 실제로
숏폼 콘텐트 제작도 하더라구
실제로 MZ세대는 평일 평균 75.8분
주말에는 96.2분간 숏폼 콘텐트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해
음 숏폼 중편으로 따지면 30초 정도니까...
하루에 180회 안팎으로 시청하는 거네
근데 최근에 이러한 숏폼 콘텐트가
'유해 콘텐트의 천국'이라고 불리던데
사실이니..?
ㅇㅇㅇ 사실이다.. 나도 요즘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
자극적인 영상들이 진짜 많거든
아 그래??
숏폼 같은 경우에는 썸네일도 없어서
청소년들이 속수무책으로
콘텐트들에 노출될 텐데... 걱정이네
근데 자극적인 콘텐트라고 하면
예를 들어 어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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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혹시 최근에 스컬 브레이커 챌린지라고
들어봤어?
엇 들어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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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양옆 두 사람이 가운데 있는 사람이 점프할 때
다리를 힘껏 걷어차듯이 발을 걸어서
가운데 있는 사람이 뒤로 기절하듯
크게 넘어뜨리는 챌린지 아냐??
이거 너무 위험해 보이던데..
ㅇㅇ 진짜 위험하지...
그런데 이 챌린지가 유행이거든
실제로 영국의 한 학생은
이 챌린지를 찍다가
목이 부러지기도 했다고 해
헐,,, 아니 이렇게 위험한 챌린지를 왜
그런데 이러한 자극적인 챌린지가 엄청 많아,,,
'블랙아웃 챌린지'라고
환각과 비슷한 기분을 느끼려고
일부러 숨을 참아
뇌로 가는 산소를 차단하는 행위로
'질식 게임'이라고도 불리는 챌린지도 있어
헐,,,, 그렇게 위험한 행동이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유행을 한다는 게 충격적이네
죽음 부른 '기절 챌린지'…美부모들, 틱톡 상대로 고소장 제출
https://n.news.naver.com
더 충격적인 건
이러한 챌린지로 10대 청소년들이
잇달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거야
헐,,, 나도 틱톡 들어가 봤는데
되게 위험한 챌린지들이 많다...
항히스타민제를 다량으로 복용하는
베나드릴 챌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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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우유 상자를 쌓아 그 위를 밟고 올라가는
'우유 상자 챌린지' 등도 있네
아 맞아 그런 챌린지들도 종종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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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심지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일본 노래 '실패작 소녀' 가사에 맞춰
극단적 선택을 연상시키는 숏폼 콘텐츠가
유행이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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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아무리 유머 콘텐트라 해도
이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가볍게 여길 수도 있겠어,,,
근데 왜 이러한 숏폼 콘텐트들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까?
우선, 이러한 숏폼 영상들은
중독성 강한 음악에
단순한 동작으로 만들어져서
모방이 쉽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 것 같아
아 맞아 영상의 길이가 짧아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나는 그리고 모바일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현재
숏폼 콘텐트가 이동 중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트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된 것 같아
ㅇㅇㅇ 완전 동의
아무래도 숏폼은 다른 콘텐트와
비교도 안될 정도의 접근성을 자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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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또, 한 초등학생에 따르면
숏폼 콘텐트를 통해 현실에서 받지 못하는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구,,,
이러한 생각 때문에 모방을 하는 초등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나 봐..
그런데 이렇게 짧고 자극적인 콘텐트를
초등학생들이 계속해서 시청하다 보면
모방위험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어엉 맞아 실제로 한 교사 따르면
이러한 숏폼 콘텐트들이
아이들의 수업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고
아 그래? 어떤 영향?
짧은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은
긴 시간 집중을 해야 하는 영상이나
글을 어려워한다고 해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되면
아무래도 수업을 이어나가기가 어렵구
진짜 그렇겠다...
그럼 최대한 빨리
해결책을 마련해야 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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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근데 현 상황에서는
해결책 마련이 어렵다고 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재 등의 권한이 있지만
아직은 신고가 들어온 뒤
영상 게재를 중지하는 등의 사후 조치가
유일한 방법이거든
아,,, 사실 SNS 자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으로
시청연령을 제한하고
아동 모드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조차도 허점이 많으니까
응응 그치 그리고 AI 기반의 필터링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해 콘텐트를 전면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지
그치만 유해 콘텐트로 인해
피해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규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방치할 순 없으니까,,
방통위 등 유관기관이 유해 콘텐트 업로드를
제한하거나
최소한 미성년자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 같아
어엉 너 말에 완전 동의
그리고 나는 보호자들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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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실제로 미국, 호주 등에서는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부모 교육 동반 정책을 개발하거든
이처럼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한 것 같아
오오 그런 정책이 개발되는구나
정책이 개발되면 확실히
청소년들이 유해 콘텐트의 영향을
덜 받겠다
ㅇㅇ 아무래도 그러취
숏폼,,, 나도 재밌는 거 인정이지만,,,
이상한 챌린지들은 넣어둬,, 넣어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MZ 세대들 사이에서 숏폼 콘텐트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연구 결과 MZ 세대는 평일 평균 75.8분 주말 96.2분간 숏폼 콘텐트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적인 숏폼 콘텐트는 청소년들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번지기 시작했다. 일부러 뼈를 부러지게 하는 '스컬 브레이커 챌린지','숨을 참아 기절하는 '블랙아웃 챌린지' 등이 그 예이다.
이와 같은 숏폼 콘텐트에 해결책 마련이 시급해 보이지만 모든 플랫폼이 모든 영상을 검열, 제한할 수 없기 때문에 유해 콘텐트를 전면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유관기관과 보호자들의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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