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
헤이!! 너!!
-
노조가 뭔지 알아?
-
에헤이 당연하지!!
-
노동조합!!
-
-
노동자가 주체가 되어
-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 등을
-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아녀?
-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
민노총이 대표적인 노조 중 하나잖아
-
마자마자
-
최근에 민노총과 관련하여
-
화물연대 파업 사건이
-
큰 이슈가 되었지!!
-
헉 기억나...
-
너가 설명해줬었잖아....
-
근데 노조는 갑자기 왜?
-
이번에 정부가
-
노조의 재정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
국민에게 필요한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
소식도 들었어??
-
잉???
-
-
그 소식은 처음 들어봐,,,
-
아니 애초에 노조가 재정 상황을
-
공개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부터
-
넘 충격인데 ....
-
그치,, 나도 처음에 듣고
-
두 귀를 의심했다니까,,
-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회비를 걷지 않나?
-
근데 어떻게 재정 상황을
-
공개하지 않을 수 있지...?
-
더 충격적인 건 민노총 전체 1년 예산은
-
1000억 원 대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거...
-
크게보기
[뉴스1]
-
와 ,, 금액이 어마무시한데!?
-
-
그치??
-
예산 대부분은 네가 말한 것처럼
-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에서 나오고!
-
근데 그 회비조차 공개하지 않으며
-
예산을 어떻게 쓰는지도
-
외부에 공개하지 않아서
-
'깜깜이 회계'라고 비판받아왔지...
-
이게 말이 되나...??
-
노조의 재정 상황을 공개하게 할
-
규정 같은 게 없어??
-
웅... 현행 노조법상
-
외부에서 노조 재정 상황을
-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
-
회계 감사를 할 수 있는
-
근거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
-
아니 그러면 조합원들도
-
자신들이 낸 조합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
알 권리가 없다는겨!?
-
크게보기
[뉴시스]
-
음.. 조금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
조합원이나 행정관청이
-
노조의 회계 '결산' 결과에 대해서는
-
자료 열람을 청구할 수 있지만
-
회계 감사를 하거나
-
회계장부 등 자료를 청구할 수는 없음!
-
그래서 사실 자료 열람 청구권도
-
활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대 ..ㅋㅋ
-
앗;; 그렇구만;;
-
노조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법도 한데;;
-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대?
-
회계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
그 수단조차도.. 미약한 상황이라고 해...
-
-
왜!!!!!! 도대체!!!!!
-
와이!!!!!!!!!
-
-
노조 간부들의 횡령 등을
-
제보하는 경우가 있지만
-
고용부 등 정부 차원에서
-
외부 감사를 시행할 수 없으니
-
증거를 확보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ㅠㅠ
-
아니 100만 명이 넘는 노조도 있는데!
-
예산과 지출을 비공개로 하다니!
-
원래 노조라면 다 이런 건가 ㅠㅠ?
-
-
해외 주요 선진국은
-
노조도 투명하게
-
회계 내역을 공개하고 있대
-
오 진짜??
-
어떻게??
-
미국의 경우 '연차 회계보고서'를 제출하구
-
영국에서는 정부에 노조 간부 급여 등
-
세부 내역이 포함된 '연차 보고서'를 제출한대!
-
-
대박이당...
-
우리도 참고하면 좋겠는데?
-
그래서 우리 정부도
-
노조의 재정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기 시작한 거잖아
-
여당과 대통령실도 정부를 거들고 있다더라!!
-
크게보기
[뉴스1]
-
앞으로 노조....
-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겠어 ...
-
-
ㅎㅎ 좋은 생각이야!!
-
투명한 노조가 될 그날까지!!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정부가 재정 정보를 상세히 보고, 국민에게 필요 내용을 공개하는 등 노조의 재정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민주노총의 경우 조합원이 100만 명을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이전까지 노조는 재정 상황을 공개하지 않는 '깜깜이 회계'로 비판받아왔다.
- 조합원이나 정부가 노조를 대상으로 회계 감사를 하거나 회계장부 등 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 주요 선진국은 노조도 투명하게 회계 내역을 공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