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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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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너 그 소식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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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한 초등학생 A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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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부근에서 실종된 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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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 당근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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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종된 학생 찾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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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난리났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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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지난 10일 늦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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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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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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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그렇게 서울에 도착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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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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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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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A양의 부모님이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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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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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공개 수사를 시작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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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A양을 찾는다는 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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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많이 올라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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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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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찾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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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다행히 실종 닷새 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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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8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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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의 소재가 파악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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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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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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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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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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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있는데 무섭다'며 메시지를 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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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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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디 다친 데나 그런 데는 없었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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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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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불안을 호소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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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재 상담을 받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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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 빨리 괜찮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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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어쩌다가 충주까지 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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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유괴라도 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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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A양이 발견된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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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던 5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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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취, 유인 용의자로 체포되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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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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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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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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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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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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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보내 A양에게 접근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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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는 충주까지 불러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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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쳤네,,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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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더 자세히 조사해봐야 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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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그래서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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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납치 등 범죄 혐의가 있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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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조사할 계획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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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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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처벌을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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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얼마나 놀라셨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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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와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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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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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서울행 버스를 타고 사라졌던 초등학생이 충주에서 무사히 발견되었다.
- 앞서 초등학생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전화 신호가 끊어졌으며 경찰의 공조 수사 끝에 15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공장에서 발견되었다.
- 발견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50대 남성은 SNS를 통해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며 자신이 사는 충주까지 부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