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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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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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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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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 마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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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뭔가 탄산 댕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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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다이어트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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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로 마셔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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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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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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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 얼음컵에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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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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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목말랐는데 시원~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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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슈가는 진짜 혁신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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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하나두 안 넣었는데 어케 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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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근데 사실 제로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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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믿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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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칼로리라고 살이 안 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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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지금 그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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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로칼로리만 믿고 있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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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 너 하나두 모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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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이거 읽어보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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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무 충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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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설명해 줘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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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제로칼로리 음료가 대세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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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슈거 같은 저칼로리 열풍이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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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제품 경쟁은 더더욱 심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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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아무래도 당을 뺐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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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에선 헉!! 하구 더 찾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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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아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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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부터 시작해 주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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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이 확장되고 있지만 함정에 속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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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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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함정에 빠졌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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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은 금물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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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음료가 대량 출시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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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 그 원리를 알고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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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뺐는데 단 맛이 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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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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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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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 제로 슈거들을 믿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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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음료에 넣던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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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서 단맛을 가미하는 거란 말이야!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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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이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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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음료와 크게 다를 게 없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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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글쿠나.. 무설탕이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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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과당을 첨가할 수 있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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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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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러니까 그런 단어에 속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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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유혹이나 다름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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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강 강조 마케팅엔 장단점이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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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충격은 STOP... 힝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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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제로 슈가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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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는 네거티브 마케팅의 사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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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건강에 해롭다고 하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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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말고 다른 당류라고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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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뭔 말인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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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위험하다 이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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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보장할 순 없다는 거구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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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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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 ㅎㅋ 왜냐면 인공 감미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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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섭취량이 중요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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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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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인공 감미료 햐루 허용 섭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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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량의 0.1~1.4% 수준이라 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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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식품이 늘면서 섭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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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고 있다는 거 있지!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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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흥행 공식에 속지 말아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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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이어도 알아두니 유용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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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그 이름표을 넘 믿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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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섭취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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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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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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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리는 뿌듯하다.. 그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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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음료 마시러 돌아가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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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도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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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식음료업계에 제로 슈거와 같은 저칼로리 열풍이 불면서 무가당 제품 경쟁은 심화되었습니다.
- 당을 뺀 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자 저칼로리 음료의 출시는 늘어나고 있지만 '제로'라는 이름만을 믿고 과다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 기존 음료에 넣던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넣어 단맛을 가미하기 때문에 도리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