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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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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너 '피안성'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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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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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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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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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잘 모르겠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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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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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 친구가 의대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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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나중에 피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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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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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인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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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일이 생겨서 못 물어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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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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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그 '피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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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안과・성형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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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글자를 딴 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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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대생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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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전공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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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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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과들이 인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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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연봉이 높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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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중요한 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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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워라밸을 보장받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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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이 용이한 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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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흐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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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과와 비인기과가 갈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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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피안성' 전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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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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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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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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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것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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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과외를 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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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다니는 의대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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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났다고 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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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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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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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다닌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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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전문의가 되는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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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건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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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의대나 의전원을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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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시를 친 다음 인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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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시험을 치고 레지던트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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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시험을 쳐서 합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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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특정과의 전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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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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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랭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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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알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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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과에서 레지던트를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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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시험 성적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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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 국가고시 성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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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락이 갈린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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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국가고시 고득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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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다니는 의대생이 늘어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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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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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에 약 18만원의 학원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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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하면서 수업을 듣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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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20만원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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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습을 받기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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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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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당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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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다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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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선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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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내외산소' 과목의 인기가 높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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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국가고시에서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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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과목들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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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전공과를 선택할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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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한시되고 있는 과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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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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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그렇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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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기과에 지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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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는 현상이 계속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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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과는 의료공백 현상이 나타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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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너가 말해준 게 생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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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소아과는 이미 의료공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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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해버렸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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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성'에 몰리는 의대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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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비난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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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말 필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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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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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할 의대생을 늘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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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방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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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우고 있는 대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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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서는 이 뉴스도 참고해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최근 의대생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전공인 '피안성(피부과·안과·성형외과)'에 지원하기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전공의 지원 시 전공의 시험 성적 외에도 의대(의전원) 내신과 국가고시 성적이 당락을 가르는 주요 요인이 되기에, 국가고시 시험 준비를 위해 비싼 돈을 들여 학원이나 개인교습을 받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 학원에서는 국가고시 시험에서 비중이 큰 과목인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수업을 듣는 학생이 대다수이지만, 실상 해당 과들은 심각한 전공의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