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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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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이런 뉴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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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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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만 봤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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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민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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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지하주차장 살인 사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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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인 30대 남성 김 모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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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일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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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여자친구를 살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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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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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유 따위 궁금하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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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건의 전개를 조금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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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지난 26일 오전 5시 37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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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씨는 데이트폭력을 당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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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김 씨를 신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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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밀번호를 바꾸고, TV를 부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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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잡아당기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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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행사했단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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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폭력 종합 세트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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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의 신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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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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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지구대로 불러 조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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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쯤 별다른 조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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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를 먼저 귀가시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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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금지 같은 조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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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당시에 체크리스트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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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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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보다도 한 단계 높은 대응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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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이나 스토킹 범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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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할 근거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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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금지 조치 등을 할 수 없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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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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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범죄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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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금지 조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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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법적 근거 기준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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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뒤이어 조사를 마친 피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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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량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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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흥동 한 상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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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 내려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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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흉기로 피해자를 습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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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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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지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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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주위에 아무도 없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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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엔 최소 2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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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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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가 "여자친구가 다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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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데려가려고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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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댔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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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김 씨는 피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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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한 후 도주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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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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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경찰은 김 씨의 위치를 추적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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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약 8시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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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김 씨를 체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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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차량 뒷자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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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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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보복살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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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중 처벌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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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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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살인죄 형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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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의 징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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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의 징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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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살인죄보다 훨씬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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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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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형량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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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진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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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 피해자 부검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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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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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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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처벌을 받았으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 26일 오전 5시 37분경 30대 남성 김 씨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다며 신고한 여성이 경찰 조사 이후 귀갓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김 씨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김 씨는 범행 후 파주시로 도주했으나 약 8시간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의 차량 뒷좌석에서는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 경찰은 보복살인 혐의로 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5년 이상의 징역형인 일반 살인죄와 달리, 보복 살인죄는 10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가중 처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