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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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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쌍봉천 물고기 집단 폐사 … 원인은 ‘물티슈’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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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인간은 지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거....
그래서 책임질 줄 알아야 해
오늘은 또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런 밑밥을 까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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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아니 그렇잖아 한 번 생각해봐
우리 삶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자연을
개발하고 훼손하고... 좀 더
편하게 살겠다고 막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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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우리 썰리,, 왜 또 이렇게
화가 많이 났을까나~~?
무슨 일이야~ 들어봅시다!
사실 화가 났다기보단, 우리 인간이
무심코 한 행동도 환경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소리야...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이걸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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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News]
오잉? 이게 뭐지? 이끼...?
물 위에 동동 떠 있네 막
이끼 아니고,, 그거 다 물고기야!
최근 전남 여수 쌍봉천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거든! 충격적이지?
엥? 물고기가 단체로?
대체 무슨 일이람...?
일단 사건 발단은 이래
지난 8일 쌍봉천 일대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여수시는 현장 점검에
나서서 조사를 했는데...
....했는데?!?!?!
여기서 끊으면 어떡해!!
알고 보니 원인은 바로..
다름 아닌 '물티슈'였던 거야;
내가 아까 한 말 이해되지;;;
물고기 폐사 원인이 물티슈..
인간이 문제다 진짜.. 에효ㅠㅠ
제대로 안 버려서 이런 거야?
오수 펌프장을 점검했더니!
하수관에 있는 이물질 제거 장비가
많은 양의 물티슈로 막혔대
그래서 오폐수가 우수관을 통해
역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네~.. 쩝
헐랭~.. 실화야?
하수관이라고 하면.. 변기?
맞아! 일부 가정에서 변기에
물티슈를 넣고 물을 내려
펌프장으로 물티슈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는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어
물티슈는 물에 녹지 않아서
변기에 버리면 안 되거든~..
물티슈가 확실히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구나.. 평소엔
휴대성이나 편리성이 뛰어나
잘 쓰곤 했는데,, 성분이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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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물티슈 원단에는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과 방부제가 들어있거든
아무렇지 않게 쓰는 일회용 플라스틱!
분해되는 데는 무려 500년이라고~
헤엑 500년??????
그치 물티슈의 특성을 생각해봐
기본적으로 수분 보존력이 강해야
하니까 폴리에스테르 성분이 들어가!
이 성분은 주로 빨대, 필름, 음료수와
같은 비분해성 물질이거든 ㅇㅅㅇ
그치 손 더러울 때 손 씻지 않아도
바로 바로 닦고 버릴 수 있으니
많이 사용하고 있쥐.. 음식점에서도
아무래도 일상을 좀 돌아보게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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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ame street]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성인이 울 60회 이상
물티슈를 사용한다 그러더라구..
그래서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성분의 쓰레기가
매년 바다로 800만톤이 유입된대..
어우 안 그래도 쓰레기 배출이
문젠데 물티슈는 성분 특성상
더 문제라는 거잖아 ㅠ_ㅠ 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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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웅 물티슈는 일반 휴지와는 다르게
합성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래
어쨌든, 물티슈를 쓰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물티슈 사용을
조금 줄이려 노력하자! 분리배출을
꼼꼼하게 신경써서 하자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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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휴 나도 뭔 말인지 이해했어!
쓰레기 많이 발생하면서 자연스레
환경오염은 심각해지고 있으니
좀만 더 신경쓰면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겠쥐! 앞으로 노력할겡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전남 여수 쌍봉천에서는 물고기가 집단으로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조사 결과 원인은 물티슈로 밝혀졌습니다.
쌍봉천 일대 악취가 발생한다는 주민 신고로 여수시는 현장 점검에 나섰고, 오수 펌프장을 점검하니 이물질 제거 장비가 물티슈로 인해 막혀 오폐수가 역류한 것입니다.
일반 화장지와 달리 물티슈는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변기에 버려서는 안 되며, 물티슈에 함유된 성분 특성상 분해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분리배출에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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