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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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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m 거리를 버스로 1시간…서울시 ‘대책 마련’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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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r... 퇴근하기 싫다
그냥 회사에서 살까?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이야
너 매일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월급 루팡맨이잖아
새해 맞이 새로운 마음가짐임?
당연히 일하기 싫은 건 똑같지!
근데 요즘 지옥 같은 퇴근길이
나의 귀소본능까지 억누르더라 ;;
잉? 평소 잘만 다니던
퇴근길에 문제라도 생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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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썰리... 이 뉴스 본 적 있지?
127m 줄 선 버스, 빼곡한 시민들…명동 퇴근길 대란 부른 주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9853
헐... 설마 너 명동으로 퇴근해?
저 뉴스 보자마자 갑갑하던데 ;;
주변에서 시위하는 것도 아니고
큰 사고가 일어난 것도 아닌데
일주일 동안 저 상태더라 ㅠㅠ
그니까... 걸어서 15분이면 갈 거린데
버스 타고는 1시간 넘게 걸렸다며 😣
그나저나 그 이유가 밝혀졌다는데 봤어?
흠 ;; 솔직히 바빠서 그 이유까진 못 봄
그리고 분명 저 현장에 있긴 했지만
그땐 몰린 인파에 정신이 없어서
뭔 일인지 파악하기도 어려웠고
에구... 그랬구나 ㅠㅠ
어엉 ;; 근데 듣다 보니까 궁금해
솔직히 명동 쪽 길이 막히긴 해도
금방 정체가 풀어지던 곳이라
이렇게 심각하진 않았거든
응응, 이번 명동 퇴근길 대란의
가장 큰 이유는 '노선 표시 시설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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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아~ 그 깔끔하게 생긴 간판 말하는 거지?
어쩐지 뭐가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새롭게 설치되었구나
웅웅 지난달 28일, 서울시에서는
'명동입구 정류장 승객 탑승체계'를 세워
29개 노선 버스를 모두 정해진 표지판에
정차해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만들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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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흠... 솔직히 정해진 표지판이 없을 때는
사람들이 선착순으로 버스를 타다 보니
혼란스러운 상황이 조금씩 있긴 했지만
그래도 못 다니겠다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 서울시 입장을 들어보니까
그동안 표지판이 없어 위험하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설치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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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그렇게 느낀 사람들이 있긴 하겠네
나도 솔직히 표지판 세운 건 좋아!
근데... 그 표지판 하나 때문에
이렇게 차가 많이 막힌다고?
응응 1m 간격으로 세워진
정차 표지판으로 인해서
순서를 기다리는 버스가 늘어났고
협소한 정류장에 정체가 시작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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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에휴 명동입구 정류장을 기준으로
숭례문 방면까지 버스들이
127m가량 줄을 서있던데
과연 옳은 정책이었는지...
특히 그 구역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이 많이 거치는데
해당 정체로 인해 퇴근 시간이
1시간 넘게 늘어났다고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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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진짜 노답인데?
이번에 크게 논란이 된 것 같던데
서울시가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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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서울시는 논란이 일자마자 얼마 안 돼
'안전상의 이유로 승차 체계를 못 바꾼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어
아니 뭐... 서울시를 향해서 관련 민원이
자주 들어왔다면 그것도 이해되긴 해
그치, 또한 국토부가 광역버스의 입석을
금지시키자 경기도가 관련 노선과 버스를
급격히 늘렸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
과부하가 걸린 거라 지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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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ㅎ 그러니까
이 모든 일의 근복적인 원인은
경기도와 국토부의 광역버스 운영 문제다?
ㅇㅇ 그런데 시민들의 입장은 달랐어
지금까지 잘만 다니던 명동입구 정류장에
표지판을 설치해 생긴 문제라고 비판했지
사실 내 말이 그 말이야
1m 간격으로 표지판을 세운 건
애초에 말도 안 돼! 버스가 1m보다 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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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TV]
엉 ㅋㅋ... 네가 지적한 것과 같은 이유로
서울시의 이번 정책이 '탁상 행정'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자 서울시는 해당 체계를
1월 31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어
흐음... 그렇구나
게다가 지난 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동입구 정류장을 찾아 사과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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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오 그건 또 처음 듣는 이야긴데?
어떻게 사과했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좀 더 신중하게
일했어야 했는데 신중치 못하게
로운 시도를 해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생기는 불편을 드렸다"고 사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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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그렇군, 앞으로는 어떻게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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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오 시장은 "유튜브 댓글이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남겨달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다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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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에휴 그렇구나... 나도 쓰러 가야겠다
그나저나 앞으로 한 달 동안은
문제가 된 체계를 중단한다니
그나마 퇴근길이 나아지겠네
ㅇㅇ 앞으로는 좀 나아질 테니
조금만 힘내서 견뎌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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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라에몽]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퇴근길 대란을 빚은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의 원인이 '승객 탑승체계 변화'로 밝혀졌습니다.
1.8km 거리인 서울역~명동까지 1시간이 걸리는 등 극심한 정체가 발생해 크게 논란되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명동 버스 정류장을 점검하며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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