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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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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후원, 지방대선 등록금 쥐어짠다…'천원 학식' 양극화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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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썰리!!
드디어 3월이 시작되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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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그르게!!
이제 곧 봄이 제대로
다가오겠군 ㅎㅎ
그 말인즉슨
개강 시즌이라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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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ㅋㅋㅋㅋ 그러게
오늘 하루 처음 학교에 가거나
오랜만에 학교에 간 사람들이
정말 많겠다!!
웅웅 ㅎㅎ 그러겡
하 나도 다시 대학생 하고 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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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안 그래도 너한테
이 기사 보여주려고 했는데
이 기사 본 적 있어?
[食쌀을 합시다] 한국인은 밥심! 쌀 소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5514
아하!! 얼마 전에 본격화된
천 원의 아침밥 사업 관련 기사구나!
나도 이 제도가 대학생들의
입장에서 엄청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웅웅!! 천 원의 아침밥 행사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해
청년층의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북돋우는 사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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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웅웅 맞아!! 1000원으로
아침밥을 즐길 수 있는 제도잖아!
마쟈용 ~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행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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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오호..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부담한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는걸?
그치??
사실 이 부분이 지금 대학교마다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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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뽀롱뽀롱뽀로로
오잉 무슨 문제??
현재 대학교 내 인건비와
식자재값이 동시에 오르고 있는데
학생에게 밥값을 1000원만
받고 있으니 예산이 부족한
학교들이 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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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하!! 네가 말해주었던
체계에 따르면 학교에서
남은 금액을 부담해야 하니까!
웅웅 ㅠㅠ
강원대 관계자는 올해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아 부족한 예산을 채웠지만,
밥값이 오르면 대학 자체 예산만으로는
사업 유지가 어렵다고 토로했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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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흠 ㅠㅠ 그렇구나..
또 다른 문제는 뭐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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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첫 번째 문제와 이어지는 문제점인데!
천 원의 아침밥 운영 대학의 부담이
커지면서 대학 사이에서 기부금 비중에
따라 '부담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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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헉..?
부담의 양극화?
웅웅 ㅠㅠ 동문회나 발전 재단 기부금이
충분한 서울권 대학이나 국립대는
여유가 있지만 재정난을 겪는 지방이나
사립대에선 매 학기 인원수나 원가를
조정하거나 사업을 접는 사례도 발생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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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헉.. 그렇겠다 ㅠㅠ
아무래도 지방이나 사립대에선
국립대에 비해 예산을 지원받기가
쉽지 않으니..ㅠㅠ
세종대는 2학기가 시작됐지만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 못했고,
한국성서대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중단한
상황이라고 하네..
흠.. 그러면 국립대의 상황은
이와 완전히 다르다는 거지?
웅웅! 서울대도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예산 부족으로 천 원 학식 중단 위기에
처했었는데, 올해 기부금을 6000만 원
이상 모으면서 기사회생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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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와.. 진짜??
어떻게 그렇게 많은
기부금이 한 번에 모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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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지난해 12월까지 모인 모금액은
2500만 원에 불과했으나!
빠듯한 학내 사정이 알려지자
졸업 동문과 교직원, 관악구 주민들로부터
순식간에 돈이 모이게 된 거야~
이야.. 진짜 말 그대로 기사회생이다!
웅웅!! 대학 부담금은 주로
교비와 기부금 등으로 꾸려지는데
학교 사정에 따라서 비중은
각기 달라지거든?
오오 어떻게??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 서울권 대학들은 대학 부담금 중
50~100%를 기부금으로 메꾸고 있고
기부금 모집이 여의치 않은 지방 대학은
순수 학생 등록금만으로 감당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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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세대 발전재단 홈페이지
아하.. 차이가 극명하게 날 수밖에 없네 ㅠ
웅웅 사실 학교에 들어가는 예산이
학식만 있는 건 아니잖아??
지방 사립대 같은 경우에는 예산 문제와
수요 예측 실패가 겹치면서
아예 중단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흑 ㅠㅠ 어느 학교가??
아까 살짝 언급했던 세종대는
하루 300인분을 제공해 왔었는데
지난해 2학기 학교 교비 문제로
단가 5000원을 맞출 수가 없어서
사업을 잠깐 접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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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아하..
카이스트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준비한 예산이 지난해 5~7월에
조기 소진되면서 2학기엔
학식 운영을 못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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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이스트
그럼 지방 국립대는?
국립대니까 사정이 그나마
나을 것 같은데..
웅웅.. 단가 6500원짜리
아침밥을 제공 중인 전북대는
총동창회 지원으로 겨우 단가를
맞추고 있고, 후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해!
와.. 이 정도면
기부금 없이는 학식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네?
웅웅 그런 셈이지 ㅠㅠ
안정적인 재원 운용을 위해선
기업과 같이 '큰손'의 기부가
절실한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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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정부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여..!!
대학 간의 양극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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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웅웅 그래서 정부는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리는 등
지난해보다 2배 더 많은
48억 4600만 원을 예산으로 편성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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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오호?!
그렇단 말이지~?
웅웅 각 지자체에도 38억 원
규모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야!
흠.. 에산을 두 배로 늘려도
대학 간 기부금 격차가 많이 커서
이 부분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인다!
웅웅 ㅠㅠ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대학교 간 상황이 개선되어서
지속적으로 천 원의 학식 사업이
이어져 갔으면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고물가 속에 ‘천 원의 아침밥’ 운영 대학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사이에서 기부금 비중에 따라 ‘부담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예산 문제와 수요 예측 실패가 겹치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중단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리는 등 지난해보다 2배 더 많은 48억 4600만 원을 관련 사업 예산으로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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