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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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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후루' 이어 '밀크티'다! 10대가 만들어가는 식문화😋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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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으아..
금단현상 발생!!!
왜 왜!!!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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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나 지금 당장
나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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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뽀롱뽀롱뽀로로
오잉?? 왜??
마라탕을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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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라공방 인스타그램
확실한 금단현상이 맞군!!
ㅋㅋㅋㅋㅋ
요즘은 마라탕 먹고
무적권! 탕후루도
후식으로 먹어줘야 하는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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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ㅋㅋㅋㅋㅋ
아 맞아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마라탕후루'가 유행이라며??
웅웅 ㅋㅋㅋ 맞아!!
매콤한 마라탕을 먹고
탕후루로 마무리해주면!
환상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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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사실 마라탕이나 탕후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음식에 속했는데 그치??
웅웅 ㅋㅋㅋ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퍼지기 시작한 것 같아!
뭔가 특히 2010년대 국내 대학에
중국인 유학생이 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중국 먹거리가 인기를
끈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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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그것도 맞지!! 대학가에 유독
마라탕과 탕후루 가게가
많은 걸로 봐서도!! ㅎㅎ
근데 대학가뿐만 아니라 어딜 가도
마라탕 가게가 엄청 많더라!
맞아 ㅋㅋㅋㅋ 국내 마라탕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장 지점 수가 많은 곳은
탕화쿵푸 마라탕으로
전국에 무려 450 지점이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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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탕화쿵푸
우와.. 역시 많더라니..
400개 내외의 매장을 운영하는
맥도날드보다도 많은 수치네?
헉.. 그렇네..
그리고 마라탕은 라면이나
과자 등 다른 식품으로도 확장하고 있어!
오우 정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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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오뚜기는 지난해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해 300만 개를 판매했고!
팔도가 70만 개를 한정판매한
킹뚜껑 마라맛도 완판 됐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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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팔도
우와.. 마라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
나도 사실 마라엽떡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보긴 했는데 ㅎㅎ
ㅋㅋㅋㅋ 중독이 확실하군!!
마라가 대체 몇 명을
사로잡는 건지~
그러게 특히 10대들이 가장 많이
'마라탕후루' 문화를 즐기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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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왤까나..
갑자기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지는구만!!
아마도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
단순히 음식을 먹지 않고
10대들은 음식으로 문화를
공유하거든!!
오오 어떻게??
궁금해진다 ㅋㅋㅋ
우선 마라탕은 각자 취향에 맞게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잖아?
중국 당면, 건두부, 배추, 숙주, 연근 등
직접 원하는 만큼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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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맞아 ㅎㅎ 나도 그래서
항상 분모자를 왕창 많이 넣지 ㅎㅎ
10대들은 SNS에서 각자가
만든 마라탕 조합을 서로 공유하거나
추천하고, 그 맛을 서로 평가하면서
마라탕을 더 즐겁게 먹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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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비힐
오호라.. 나도 해볼까? ㅋㅋㅋㅋ
그리고 새로 출시되는 마라탕 관련
제품들도 하나의 챌린지로 즐기고 있대!!
오옹 대박 ㅋㅋㅋ
마라가 들어가 얼얼하게
매운 라면이나 과자 등이 나오면
직접 먹어보는 콘텐츠를 만드는 거야!
귀엽다 ㅋㅋㅋㅋ
앗 그럼 탕후루는?
탕후루를 즐기는 10대들의
문화는 어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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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탕후루는 일단 보기에도
눈을 사로잡지!!
딸기랑 감귤, 자두나 포도 등
화려한 색감의 과일에
반짝이는 설탕물을 입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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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콤왕가탕후루 홈페이지
ㅋㅋㅋㅋㅋㅋ
맞아 보기만 해도
재밌긴 해!
탕후루를 사서 자연스럽게
인스타에도 업로드하고 주변에
자랑도 하면서 즐기지!
무엇보다 ASMR로 탕후루를 먹는 게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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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갈무리
맞아 ㅋㅋㅋㅋㅋ
아예 탕후루를 만들어 먹기도 하던데?
웅웅! 유튜브에는 전자레인지,
계량컵으로 간편하게 탕후루를
만드는 방법을 다룬 영상이
수천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히야.. 나도 얼른 집 가서
만들어서 먹어볼까 ㅎㅎㅎ
놀라운 건!!
이제 마라탕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식이 한국에서의
인기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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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오오오
두구두구 무슨 음식이죠?
바로바로 밀크티!!!
아무래도 10대들의 먹거리 트렌드가
계속해서 바뀌다 보니
이러한 시도가 생기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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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밀크티라고 하면
이번에도 중국 브랜드?
웅웅 맞아!! 10대들이 많은
학원가인 대치동에 차백도가
국내 첫 매장을 열었는데!
중국에서만 매출 2조 원을 올린
거대 브랜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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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흐음!! 학원가인 것도
10대들의 먹거리 트렌드를
지배하겠다는 포부가 보이는데?
웅웅 ㅎㅎ 사실 브랜드가 익숙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에도
입점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지!
어떻게 보면 이제 10대들이
식음료의 트렌드를 이끈다고
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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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SNS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면서
인증샷, 챌린지 등 참신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내다보니 어른 세대를 물론
해외에까지 홍보대사를 해주는 셈이야!
ㅋㅋㅋㅋ 뭔가 앞으로
10대들이 이끌어 갈
트렌드와 문화가 기대되는 걸?
그런 의미로~
우리 어린이!
마라탕 사 줄 테니
따라 오세엽!!
헉..
사랑해 썰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1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마라탕과 탕후루는 하나의 시장으로 진화했습니다.
10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 수 있던 비결은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된 덕분입니다.
식음료의 트렌드를 이끄는 10대의 위상은 최근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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