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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8조원 더 찍어 돈 낭비한 한국은행💰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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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얏호호~
곧 있으면 추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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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ㅎㅎ 역시
오랜만에 친척들
보러 가서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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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아빠어디가
그것도 있는데..ㅋㅋㅋ
뭐니 뭐니 해도
머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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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스폰지밥
으이구~
용돈?!
웅웅ㅎㅎ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에효... 그나저나
돈 하니까 생각나는
이슈가 있는데...
뭔데?!
한국은행이
돈을 더 찍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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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뭐 어때~
돈 조금 더 찍을 수도 있지!
조금이 아냐!
금액을 들으면...
너도 깜짝 놀랄걸!?
ㅋㅋ 얼만데!!
한국은행은 지난 3년간
약 18조원의 지폐를
더 찍어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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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18조원...?!!??!?!
규모가 완전 크구만..
한국은행이 돈을 더 찍은 건
어떻게 알게 된 거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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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웅웅!!
한국은행이 지난 3년간 화폐
약 59조9550억원어치를 제조했지만,
실제로 시장에 풀린 돈은
약 42조1779억원인 것을 발견했대!
오메... 진짜 18조원 정도
차이가 나네ㅠㅜ
그치ㅠㅠ
대체 왜 돈을 더 찍어낸 거야!?
한국은행은 2021년 5조 2110억원,
2022년 10조 271억원,
2023년 2조 5390억원 등을
더 발주해서 3년 연속
예측에 실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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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아니... 어떻게 3년이나
예측에 실패할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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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전문가들은 우선,
경제부처와 한국은행의
미스 매치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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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미스 매치 요인?!?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심화에 대해
기관마다 관점이 달랐던 것 같아!
아~ 한국은행은
통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돈을 더 많이 찍은 거구
정부는 재정 적자의 폭을 줄이기 위해
돈을 덜 푸는 방향을 택한 거구나!
맞아!!
하지만... 18조원이면
화폐를 발주할 때도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었을 텐데...
한국은행의 지난 3년간 화폐 발주 비용은
2021년 1279억원, 2022년 1197억원,
2023년 1071억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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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음... 이렇게 들으니까
감이 잘 안오는데...
비교군을 들어 설명해줄게!
이전 화폐 발주 비용은
2019년엔 951억원,
2020년엔 1083억원이었어!!
헉... 과거보다 적게는 100억원,
많게는 300억원까지
비용 차이가 나네!
그치ㅠㅜ 정태호 의원은
"지난해 56조원의 세수 펑크 속에서
잘못된 화폐 발주로 쓰지 않아도 될
수백억 원이 낭비된 것”이라고 지적했어!
세수 펑크가 뭐야...?
우선, 세수는 국민에게 조세를
징수하여 얻는 정부의 수입이야!
하지만 거둔 세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써서
적자 상태가 된 것을 세수 펑크라고 해!
그렇구먼~!!
진짜로... 이번 사건은
돈을 더 찍어서 돈을 낭비한 거잖아ㅠㅠ
이제 한국은행 못믿을 것 같아...
정태호 의원도 "특히 금리를
결정하는 기관이 예산을
낭비했다는 것은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는 처사”라고 덧붙였어!
아무래도 그렇지...
한국은행은 반응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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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코로나 19라는
예외적 상황으로
예측이 어려웠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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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무래도... 코로나19라는 상황은
어느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거니까
예측이 어려웠긴 했겠다...
그리고 비상상황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을 막기 위해선
화폐가 부족한 것보다
충분히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했어!
으앍~ 그럴 수도 있겠다~
경제는 알면 알수록 어렵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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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학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용돈보다 경제 기사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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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심
오키키!!
경제 마스터가 되겠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한국은행이 지난 3년간 약 18조 원 어치의 지폐를 더 찍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경제 부처와 한국은행의 미스 매치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코로나19라는 예외적 상황으로 예측이 어려웠고 이러한 비상상황에선 경제적 혼란을 막기 위해 화폐 부족보단 충분히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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