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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하루 전 깨어난 기적의 열세살 소년

두개골 골절로 뇌사 상태였는데···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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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 미국 앨라배마주에 13세 소년이 살고 있었당
  • 그의 이름은 트렌튼 맥킨리
  •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의 가족에게
  • 갑작스런 불행이 닥치는데...
  • 맥킨리는 친구네 집 앞마당에서 
  • 어린이용 트레일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
  • 하지만 친구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 트레일러가 뒤집히고 말아ㅠㅠ
  • 맥킨리는 떨어지면서
  •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혀
  • 설상가상으로 트레일러가 머리를 강타했어ㅠ
  • 소년은 정신을 잃고말아...

두개골엔 7개의 골절이...

  • 곧바로 병원에 실려가
  • 2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 소년은 뇌사 상태에 빠졌당....

"최악의 상황까지 준비하셔야 합니다"

  • 의사들은 맥킨리의 부모에게
  • 아이가 회복하더라도
  • 식물인간으로 살게 될 거라고 말했어
  • 가족들이 맥킨리의 회복을 기다리던 중 
  • 의사는 그에게 다시 심정지가 일어나면 
  •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했어
  • 소년의 부모는 가슴이 아팠지만 
  • 아들의 장기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 기증하기로 결심했당
  • 5명의 아이들에게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동의서를 작성하고 
  • 집에 돌아와 맥킨리의 부모는
  • 눈물을 훔쳤지...

“맥킨리의 뇌파가 돌아왔어요!!!!"

  • "손과 발도 움직이고 동공도 정상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 바로 다음날 맥킨리의 엄마는
  •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당
  • 기적처럼
  • 생명유지장치를 떼기로 예정된 전 날
  • 소년이 깨어난 거야……!
  • 놀랍게도 맥킨리는 깨어난 지 일주일 만에 
  • 체육관에서 농구를 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어
  • 그리고 사고 한 달 후인 4월 20일에는
  •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당
  • 그에겐 아직 많은 수술과 치료가 남아있어 
  • 두개골 골절과
  • 심정지로 인한 신부전 증상
  • 부서진 두개골 조각을 맞추는 치료...
  • 하지만 가족들은 낙관하고 있어
  • 포기하려던 순간
  • 맥킨리가 기적을 보여줬기 때문이지

기적은 한 번 더 일어났어

  • 소년이 희망을 준 건 그의 가족뿐만이 아니었나봐
  • 많은 이들이 맥킨리의 기적적인 소생에 감동해 
  • 치료비를 기부했고 4000달러였던 목표액을 넘어섰당
  • 이 일련의 놀라운 일들은
  • 소년이 깨어날 거란 가족들의 믿음
  • 소중한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려던 부모의 선한 마음
  • 의료진의 노력이 합쳐져 일어난 기적이 아닐까?

안락사 하루 전 깨어난 기적의 열세살 소년